이 논문의 목적은 ‘방위산업의 침해에 대한 보호’ 라는 관점에서 대내외 적인 방산안보 환경을 분석하고 방산안보정책을 검토하는데 있다. 첨단 분야의 기술을 바탕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발 전이 새로운 국제안보 정보 환경을 초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방위산 업 침해와 관련한 보호정책은 주로 ’기술탈취‘에 대한 보호에 중점을 두 고 있다. 국가전략 사업의 일환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방위산업이 국가안 보 및 국가경제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고려할 때, 안보전략적 관점의 방산안보정책 검토가 필요하다. 따라서 방산안보정책의 방향이 방산기술 의 보호는 물론 북한, 외국기업, 외국인, 외국 정보기관 등의 부당한 활 동을 견제, 차단, 방어하기 위한 방산방첩 차원의 역량 강화에 관심이 제 고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방산침해와 관련한 방산안보정책을 검토하고 향후 방산방첩 차원의 방산안보정책 모색에 주안점을 두었다.
This study investigated and reported the results of the distribution of in air particulate matter concentration inside school classrooms where children, who are known to be environmentally vulnerable, spend the most time after hom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basic data for future studies related to indoor air quality in Yeongwol county and studies for improving school environment. The study investigated the levels of the concentration distribution of PM10 and PM2.5 in classrooms at 19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based in Yeongwol county from December 12 to 19, 2016. In the classrooms of the elementary schools in Yeongwol county, the pooled average concentration of PM10 and PM2.5 was 11.9 μg/m³ and 4.2 μg/m³, respectively. These concentration rates were lower than those of PM10 and PM2.5 surveyed in classrooms of elementary schools based in other regions of Korea. Further, they did not exceed 100 μg/m³, the PM10 guideline concentration provided by the School Health Act. The study results revealed that the winter concentrations of PM10 and PM2.5 in air inside classrooms of elementary schools based in Yeongwol county were influenced more by indoor sources such as indoor residents rather than outdoor sources.
연잎 및 연근분말을 우리밀가루 중량 100%를 기준하여 0.5, 1, 2 및 3%씩 첨가하여 제조한 우리밀식빵에 대한 반죽의 발효시간, 굽기 손실률, 식빵의 부피, 색도, 물성 및 관능검사 등 품질특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연잎 및 연근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반죽을 발효시간에 따른 부피 변화를 측정한 결과 발효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반죽의 부피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굽기 손실률 및 식빵의 부피는 연잎 및 연근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식빵의 crust와 crumb의 색도는 연잎 및 연근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밝기를 나타내는 L값은 감소하였으며, 적색도를 나타내는 a값은 crust, crumb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황색도를 나타내는 b값의 경우 crust는 감소한 반면, crumb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잎 및 연근분말을 첨가한 식빵의 조직감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경도, 부착성, 검성 및 씹힘성은 증가되었으며, 관능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적인 기호도에서는 연잎분말 1%, 연근분말 2% 첨가한 시료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연구는 지난 10년간 해외로 수출된 한국영화의 특성별(수출지역, 영화장르, 판권유형)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수출영화의 위치화를 실시함으로써 한국영화산업에 실무적인 함의를 시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분석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조사된 한국영화 해외통계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2004년 부터 2013년 동안 해외로 수출된 한국영화 총 626편을 수집하였다. 수출지역에 따라 영화장르와 판권유 형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문제 하에, 해외수출영화의 ‘수출지역’, ‘영화장르’, ‘판권유형’의 3개 변수가 포함 되었다. 대응일치분석을 통해 ‘수출지역’과 ‘영화장르’, ‘수출지역’과 ‘판권유형’ 간의 공간적 위치화를 실시 한 결과, 해외수출영화의 특성별 공간적 위치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실제 데이터에 의한 실증적 분석을 통해 한국영화의 해외수출시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외수출전략 수립단계에서 실질적 인 도움이 되는 시사점을 제공하는데 의의를 가진다.
분말을 우리밀 밀가루 중량 100%를 기준하여 각각 0.5, 1.0 및 2.0% 첨가하여 제조한 국수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DPPH radical 소거활성, 환원력, 자동산화 억제활성, tyrosinase 저해활성을 측정한 결과, 분획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산화활성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부탄올 분획물에서 높은 DPPH radical 소거활성, 환원력, 자동산화 억제활성, tyrosinase 저해활성을 보였다. 솔잎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국수의 중량, 부피, 함수율 및 국물의 탁도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분말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색도는 솔잎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L값과 a값은 감소하였으며 b값은 증가하였다. 솔잎분말을 첨가하여 조리한 국수의 조직감은 우리밀 밀가루만 사용하여 제조한 대조구에 비하여 경도, 응집성, 탄력성, 검성 및 씹힘성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 결과 솔잎 분말 1.0% 첨가구에서 색, 맛 및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향과 조직감에서는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세균갈색무늬병(bacterial brown blotch)은 양송이, 느타리, 팽이 등 여러 재배버섯에 발생하여 많은 피해를 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병해이다. 느타리에서 세균갈색무늬병은 매우 다양한 병징을 나타내며, 병원균으로 Pseudomonas tolaasii, P. agarici등이 보고되었다. 충북대학교 식물의학과 식물세균학 실험실에서는 지난 수년간 다양한 느타리 세균갈색무늬병 병징으로부터 세균을 분리하여 보관하였다. 이렇게 수집한 세균은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동정하였다. 다양한 세균의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의 상동성을 분석하여 그룹화하고, 각 그룹의 대표균주를 수한품종의 느타리에 접종하여 병원성을 확인하였다. 병원성 확인 결과 기존에 병원균으로 보고된 Pseudomonas tolaasii외에 Pseudomonas brenneri가 전형적인 갈색무늬병 병징을 유도하였다. 병징은 발생 초기, 느타리 갓에 불규칙적인 갈색반점과 수침상이 생겼으며, 발생 후기로 갈수록 갈색 수침상의 색이 밝은 노란색으로 변하며, 병반의 범위가 확대되었다. 대에서 병징은 발생 초기에는 P. tolaasii와 유사한 갈색의 반점이 나타났으며, 후기에는 갈색반점이 대의 전체로 퍼지는 P. tolaasii와는 다르게 대의 반점 확산은 빠르지 않았다. 갓과 대 모두 발병 후기에는 노란색의 세균덩이가 관찰되었다. 이 병징으로부터 다시 세균을 분리하였으며, 분리한 세균의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에 의해 동정한 결과 접종한 Pseudomonas brenneri으로 동정되었다. Pseudomonas brenneri는 자연 상태의 mineral waters에서 2001년 분리된 간상의 그람 음성균으로, 세균분류학적으로 P. fluorescens 그룹에서 분리된 종이다. Pseudomonas brenneri는 느타리세균갈색무늬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병원균인 P. tolaasii와는 다르게 WLRO 균주와 대치배양에 의해 white line을 형성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착과 정도에 따른 ‘부유’ 감나무(Diospyros kaki cv. Fuyu)의 수체 부위별 질소화합물 분배와 저장양분의 축적 정도를 밝히고, 이들이 다음해 새로운 생장에 재이용되는 관계를 구명하였다. 6월 15일에 엽과비가 10, 20, 30이 되도록 착과량을 조절하였고, 일부는 모든 과실을 완전히 제거하였다. 6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증가한 총 아미노산은 제과수에서 가장 많았고, 엽과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뿌리는 엽과비 10에서 당년 아미노산의 증가가 없었다. 증가한 총 아미노산이 뿌리로 분배된 비율은 엽과 비 20에서 64%, 엽과비 30에서 18.5%, 제과수에서 81%였다. 과실로 분배된 비율은 엽과비 10에서 81%, 엽과비 20에서 12%, 엽과비 30에서 35%였다. 당년 착과량이 많은 엽과비 10의 잎에서 아미노산이 감소 하였다. 이 기간 동안 증가한 총 단백질은 엽과비가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당년에 증가한 단백질은 과실 로 가장 많이 분배하였고, 엽과비가 낮을수록 영구기관으로 분배되는 양이 감소하였다. 엽과비 30에서는 당년에 증가한 총 단백질이 과실로 59%, 뿌리로 40% 분배하였다. 당년 엽과비 10과 20의 잎에서 단백질 이 감소하였다. 이듬해 4월 1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초생장기 동안 아미노산은 모든 처리구의 2년생 이 상의 가지와 신초에서, 단백질은 모든 처리구의 신초에서 감소하였다. 특히 제과수는 뿌리에서 아미노산 이 540 mg, 단백질이 610 mg 감소하였다. 이듬해 새로운 부위의 총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전년도 제과수 에서 각각 730 mg, 1290 mg으로 높았고, 전년도 착과량이 많은 엽과비 10에서 각각 120 mg, 400 mg 으로 낮았다.
광활한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상 사고를 정부기관의 제한된 자원만으로 대응하기 어렵기 때문에 해상 안전관리에는 적극적 민간 참여가 요구된다. 이 연구에서는 재난 안전관리 거버넌스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의 해상 구조 봉사단체를 비교하여 한국의 해상 구조 봉사단체 발전 방안을 제안하였다. 선진 해상 구조봉사단체들은 오랜 역사적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의 관할 해역을 포괄할 수 있는 조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자주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일상 활동에 해상 구조와 함께 대중 해상 안전교육, 기금모금이 포함된다. 각 국가의 해상 안전관리 책임 행정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는 제도적으로 보장되고 있다. 기부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며 구성원은 주로 시민 자원봉사자이며 부분적으로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 한국의 해상 구조 봉사단체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자율구조대'의 소속감 강화, 대중교육과 기금모금 사업 정착, 법령 개정을 통한 제도적 뒷받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