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4

        1.
        2020.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품종 감자 ‘아리랑1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2018년도 육성되었다. ‘아리랑1호’는 ‘Frontier’ 품종을 모본으로 하고 ‘대관1-117호’ 계통을 부본으로 2011년 교배하여, 장일 고온 조건에서 식물체 생육 및 괴경의 형성과 비대가 양호하여 다수확 할 수 있는 계통으로 선발되었다. 중앙아시아(여름재배)와 국내 평난지(강릉, 봄재배) 및 고랭지(대관령, 여름재배)에서 2014~2015년 생산력 검정을 통해 ‘대관1-150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16~2018년 지역 적응성검정 시험을 거쳐 ‘아리랑1호’로 명명하였다. ‘아리랑1 호’의 초형은 반직립형으로서 초세가 강하고 왕성하다. 괴경모 양은 짧은 계란형이며, 괴경 색깔은 표피와 육질부 모두 황색이다. ‘아리랑1호’의 경장은 67.1 cm로 대조품종인 ‘수미’, ‘산테’보다 긴 반면, 경수는 3개 내외로 대조품종과 유사하다. 주당 괴경수는 9.0개로 ‘수미’(5.4개) 보다 많은 반면, ‘산테’ (14.1개)보다 적다. 괴경당 평균 무게와 포기당 총 괴경중은 각 각 96.1 g 및 865 g으로서 대조품종보다 무겁다. 겹둥근무늬병 과 역병에 대하여 중도저항성이며, 바이러스병과 더뎅이병에 있어서는 감수성을 나타낸다. 건조에 대한 저항성은 ‘산테’나 ‘수미’보다 강한 중도저항성으로 평가되었다. 비중과 건물율은 ‘수미’보다 높고 ‘대서’와 유사하며, 감자칩 품질은 ‘대서’와 같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리랑1호’의 단위면적당 상서수량은 국내의 경우 3,360 kg·10a-1으로 ‘수미’ 보다 57% 더 많 고, 중앙아시아에서는 3,070 kg·10a-1으로 ‘산테’ 보다 약 55% 더 많았다. 신품종 감자 ‘아리랑1호’는 장일 고온 건조한 지역에서 기형, 이차생장 등이 적고 다수성을 나타내어 중앙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 유망한 품종으로 판단된다.
        4,000원
        2.
        2019.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 우즈베키스탄의 감자 재배면적은 2006년 52,590ha에서 2016년 84,142ha로 최근 10년 사이 60% 늘었으며, 생산량은 2006년 1,021천 톤에서 2016년 2,925천 톤으로서 3배 이상 증가하였다. 2. 단위면적당 수량(/ha)은 2006년 19.4톤에서 2016년 34.8 톤으로 15.4톤 증가하였으며, 이는 유럽산 상위단계(elite 및 super elite급) 씨감자의 수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3. 감자 수입은 2006년 6,912톤에서 2013년 18,446톤으로 7년 사이 11,000톤 이상 증가한 반면, 수출은 2006년 112톤에서 2013년 64톤 내외로 크게 감소하였다. 4. 톤당 수입가격은 591.6불로서 수출가격인 339.3불보다 1.7배 고가이며, 이는 고품질 상위단계 씨감자의 수입에 반하여, 저가의 일반식용 감자가 수출되기 때문이다. 5. 우즈베키스탄에 공식 등록 감자 품종수는 73종(2013년 기준)으로서 네덜란드산 45종, 독일산 11종, 폴란드산 2종, 러시아산 1종, 및 자체 육성 14종이 있으나, ‘산테’, ‘피카소’ 등 유럽산 수입 품종들이 우점하고 있다. 6. 감자 주된 생산작형으로는 남부 평난지의 봄 가을 2기작과, 고랭지에서의 여름 단작이 있다. 7. 우리나라 감자 13품종의 현지 생육특성 평가 결과, 현지 품종 대비 경장이 짧고 주당 괴경수와 괴경수량은 적었던 반면 괴경의 평균 무게는 무거웠다. 국산 품종에서 고온 고염 등 환경스트레스에 의한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 향후 현지 진출을 위한 품종 선발 시 내서성 등의 검토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8. 상위단계 씨감자 가격이 고가임에 따라 농가의 자가 채종이 늘면서 씨감자의 퇴화가 심하여, 고품질 씨감자에 대한 농가 및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ODA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 으로 전망된다. 9. 또한 우즈베키스탄 감자분야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수확 전·후 관리기술 및 주요 거점지역 중심 저장시설 개선을 통한 저장 중 높은 감모율의 경감이 우선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4,000원
        3.
        2018.09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Potato cultivation area in Kazakhstan has been steadily increasing for ten years from 154,000 ha in 2006 to 186,000 ha in 2016. The production amounts are also increasing from 2,360,000 tons in 2006 to 3,550,000 tons in 2016. The average yield(/ha) was 19.0 ton in 2016 while 15.4 tons in 2006. The import volume increased by about 3.2 folds for seven years from 34,874 tons in 2006 to 112,323 tons in 2013. The import price(/ton) has been also showing steady increasing from $180(USD) in 2006 to $202(USD) in 2013. The export volume dramatically increased from 73 tons in 2006 to 8,455 tons in 2013. It shows that the potato trade with neighboring countries is very active recently. Kazakhstan need seed potato of around 700,000 tons each year, which is more than the total production yield (600,000 tons/ year) of Korean potato. Seed potatoes are imported from Europe by the private seed companies and then distributed to farmers after multiplications for two or three years. Potatoes are sown in May and harvested in September or October, which is similar to the summer cropping in Korean potato. The European cultivars such as ‘Sante’ and ‘Rodeo’ are preferred broadly due to their high temperature resistance, salt tolerance, long dormancy period, and yellow flesh color. Meanwhile, Early blight and Colorado potato beetle are known as the main problems at Kazakhstan potato fields. The big yield loss by insects or diseases during storage is one of the severe problems too. Considering the internal and external circumstances of Kazakhstan potato, it is expected that the Korea's high-quality seed potatoes and the post-harvest management technologies could be helpful to enter the Kazakhstan potato market effectively as well as to increase the market competitiveness.
        4,000원
        4.
        2013.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고운’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가을재배용 칩가공용 품종을 육성하고자 1998년 건물함량이 높은 가공용품종 ‘Lemhi russet’와 수량성이 높은 단휴면 2기작 식용품종인 ‘추백’을 인공교배하여 육성하였다. 그후 봄재배와 가을재배를 통하여 실생세대와 생산력검정예비시험, 생산력검정본시험을 거치면서 H98005-4를 선발하였으며, 2005년과 2006년에 걸쳐 제주, 남해, 강릉 등 3지역에서봄, 가을재배를 통해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6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국가목록 등재품종으로 선정되었다. ‘고운’은 남부 해안 2기작감자 재배지역에 적응하는 칩가공용 감자품종으로 숙기는중간정도이다. 반직립형으로 생장하며, 꽃색이 흰색이고, 자연조건하에서 열매는 거의 달리지 않는다. 괴경모양이 짧은 계란형으로 육색이 흰색이며, 내외부 생리장해 발생이 적다. 괴경의 건물함량이 높고 환원당 함량이 낮아 칩가공성이 우수하다. 괴경의 휴면기간은 수확후 60~70일 정도이다. 더뎅이병과 역병에 대하여 중도저항성이지만 감자바이러스Y에는 약하기 때문에 씨감자 채종재배시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한다. 풋마름병에 대해서는 저항성이 없으므로 풋마름병 발생지역에서는 재배하지 말아야 한다. ‘고운’의 수량성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실시한 지역적응시험 결과 봄재배시33.2 ton/ha, 가을재배시 26.2 ton/ha로 나타나 ‘Dejima’에 비하여 각각 87%, 86%의 수량성을 보였다. ‘고운’의 적응지역은 전라북도 해안지역과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2기작감자 재배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