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Economic Knowledge on Economic Attitude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생 경제 지식 수준이 경제 태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 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지역에 있는 4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6학년 학생 424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BET 20개 문항으로 경제 지식을 측정하였 고, 경제 태도 측정을 위해 26개 문항으로 구성된 초등학생용 경제 태도 검사 도구(SEAEL)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설문 응답자의 경제 지식수준은 성별, 부모의 맞벌이 유무, 형제자매 수, 부모와의 대화 시간, 용돈 액수, 외식 횟수, 휴대폰 사용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집 단별 경제 지식과 경제 태도의 차이 검증을 실시한 결과 경제 지식수준은 사회 인구학적 변인에 따라 집단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제에 대한 인식은 부모의 경제생활 관심 정도 변인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경제 의식은 부모님과의 대화 시간 변인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경제 습관은 부모와의 대화 시간, 외식 횟수, 부모의 경제생활 관심 정도, 휴대폰 사용 시간 변 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경제에 대한 인식에 통계적으로 유의미 한 영향을 미친 변수는 성별, 부모의 경제생활 관심 정도, 경제 지식수준이었다. 한 편 경제 의식 영역은 용돈 액수와 경제 지식수준이, 경제 습관 영역은 어머니의 학 력, 외식 횟수, 부모의 경제생활 관심 정도, 휴대폰 사용 시간, 경제 지식수준이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로 분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economic knowledge level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on economic attitude. For this purpose, 4 elementary schools in Incheon area were selected and 424 students in 6th grade were surveyed.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level of economic knowledge of the survey respondents varied according to sex, parents' income, siblings, parent talk time, pocket money, number of outings, and cell phone use time. Second,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erception of the economy as the degree of interest in the economic life of the parents.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economic consciousness between the parents and the conversation time variables.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firmed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knowledge and economic attitude and confirmed that economic knowledge affects economic attit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