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수준과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멘탈력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내 대학생 438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PSS 24.0 프로그램으로 기술 통계, t-test, ANOVA 분석 및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스트레스 수준은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멘탈력에 차이를 가져왔는데 각 하위 요소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과 스트레스 수준은 스트레스 대처방식보다 멘탈력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이 많았다. 셋째,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멘탈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멘탈력과 스트레스 대처 방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극적 대처방식보다 적 극적 대처방식이 더 높은 상관성을 보였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대학생의 스트레스 수준과 그에 대한 반응적이고 심리적인 특성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앞으로 대학생의 스트레스 관리 와 멘탈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ss level, stress coping style and mental toughness.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438 university students on Jeju Island.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SPSS 24.0. The main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tress level of university students brought a difference in the stress coping style and mental toughness of university students, which were different for each subfactor. Second,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tress level of university students had more independent variables that had an influence on mental toughness than the stress coping style. Thir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tress coping style and the mental toughness of university students, we foun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mental toughness and the stress coping style. In particular, the active coping style showed a higher correlation than the passive coping style, but the difference was not significant.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an understanding of the level of stress and the reactive and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of university students. The data can be used for education and research to manage stress and to improve the mental toughness of university stud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