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mergence of Nobadia Kingdom and Acceptance of Christianity in Lower Nubia in the 5th and 6th Centuries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로마의 국경선을 298년에 국경선을 시네로 철수하였고, 메로에 왕조가 4세기 중반 이후 붕괴하자, 트리아콘타스코이노스에서 정치적인 공백이 발생하였다. 이 무렵에 이 지역에서 블레미스인들과 노바데스인들이 등장하여 충돌하였다. 먼저 블레미스인들이 394년에 탈 미스를 점령하였고 5세기 전반기에는 도데카스코이노스와 함께 동부 사막 지대의 에메랄드 광산을 개발하였다. 동부 사막지대에 거주하던 이들은 정치적인 공백이 발생하자 매장지와 목초지를 구하여 도데카스코이노스지역으로 이주하여 정치적으로 지배하면서 에메랄드를 중심으로 중개무역을 하였다.
5세기에 제2폭포 지역을 중심으로 노바데스인들이 등장하여 노바디아 왕조를 세웠다. 이 왕조의 실코 왕은 5세기 중엽에 부족연합국가를 형성하여 블레미스인들을 물리치고 도데카스코이네스 지역을 차지하였고 6세기에 접어들어 중앙집권화된 왕국으로 발전하였다. 이렇게 부족연합국가 단계를 넘어 중앙집권화된 왕국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실코 왕은 다른 전통 종교들과 함께 기독교도 하나의 종교로 인정하였다. 그러한 증거로 블란나 지역의 무덤들에서 기독교의 표지를 가진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고, 사람들을 함께 매장하던 풍습이 사라지다가 500년경에는 큰 무덤을 만드는 매장 풍습이 사라졌다. 동로마제국에서 선교사를 파송하여 나라가 543년에 정식으로 기독교를 수용하는데, 이것은 5세기 후반부터 기독교가 점진적으로 확산되는 과정의 정점으로 보인다.
When Emperor Diocletian withdrew the Roman border to Seyne in 298 and the Meroe dynasty collapsed after the mid-4th century, a political vacuum occurred in Triakontaschoinos. Around this time, Blemmeyes and Nobades appeared and clashed in this area. First, the Blemmeyes occupied Talmis in 394 and in the first half of the 5th century, developed an emerald mine in the eastern desert with Dodekaschoinos. When a political gap occurred, those in the eastern desert moved to the Dodekaschoinos to find burial sites and pastures. They politically ruled, and engaged in transit trade around the emerald. In the 5th century, Nobades appeared around the second Cataract and founded Nobadia. King Silko formed a tribal united state in the middle of the 5th century, defeated Blemmeyes and occupied Dodekaschoinos, and in the 6th century, it developed into a centralized kingdom. In the process of developing into a centralized Kingdom beyond the tribal united state, King Silko recognized Christianity as a state religion along with another traditional religions. As such evidence, relics bearing Christian signs were unearthed from Ballana tombs and the custom of burying people together disappeared, and the burial custom of making large tombs disappeared around the year 500. Missionaries were sent from the Eastern Roman Empire and the country officially accepted Christianity in 543, which seems to be the culmination of the gradual spread of Christianity from the second half of the 5th cent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