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후기 중년 여성의 자아존중감, 폐경 증상, 배우자지지, 노화불안의 정도를 파악하고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2020년 5월 23일부터 6월 13일까지 3주 동안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기혼자 중 후기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이용하여 총 11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후기 중년 여성의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폐경 증상(β =.515, p<.001), 자아존중감(β=-.268, p=.001) 순으로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41.4%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화불안을 낮추기 위해서는 후기 중년 여성의 폐경 증상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며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research to determine the degree of self-esteem, menopausal symptom, spousal support of middle-aged women and investigate the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For 3 weeks from May 23 to June 13, 2020, data total of 110 people were collected using online questionnaires for late middle-aged women. As a result of date analysis,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in late middle-aged women were menopausal symptoms(B=17.943, p<.001), self-esteem(B=-.585, p=.001)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 regression model was 41.4%. Therefore, in order to lower againg anxiety, active intervention for menopausal symptoms of late middle-aged women is required, and measures should be taken to increase self-este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