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츠의 신화/『신화』와 레이디 그레고리의 『아일랜드 서부지방의 환상과 전설』
예이츠와 레이디 그레고리는 신화를 모으기 위해 함께 작업했었다. 그러나 레이디 그레고리는 민간 설화를 설화로만 취급하였으나 예이츠는 시, 이야기, 희 곡, 산문 등의 자신의 창작물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충분히 활용한다. 예이츠의 작품에 서는 전개되는 작품의 배경을 이루며 결과적으로 그가 시에서 말을 할 때 예술과 인생에 있어 문학의 직접적 의미와 아름다움 외에는 어떠한 설명도 필요 없게 된다. 독자는 작품의 보다 긴 배경설명 없이 특정 작품에서 그가 보고 듣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것이 예이츠의 작품의 간결함과 촘촘함의 비밀이다. 예이츠는 그래서 신화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 점에 있어서, 큰 작가든 그렇지 못한 작가든 간에, 그 이전의 여러 작가들과 차이가 있다. 신화는 아일랜드의 예이츠에게 일종의 속기와 같은데, 한국 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많지는 않지만 그런 작가들이 보인다.
Yeats and Lady Gregory worked together to gather Irish folk stories but Lady Gregory treats the stories as folk stories while Yeats makes full use of the stories in his own ways in his own creations, such as poetry, stories, plays, and essays. The mythology in Yeats’s work serves as the backdrop of what he is to develop; and as a result when he talks in his poem, he does not have to explain anything but his direct relevance of the literary significance and beauty of art and life. The reader is just to concentrate on what he hears and sees in a particular work, without having recourse to any longer presentation of the background of the work. It is a key to the brevity and density of Yeats’s work. He is different from most earlier writers, whether they are great or minor. Yeats, however, makes full use of mythology. It is a kind of shorthand for Yeats in Ireland, as some writers, not many, do, in Korea and elsewhere, which is g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