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issional Reading of Jesus’ Foot Washing Narrative (John 13:1-20)
본 연구는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수의 발 씻기 사건 (요 13:1-20)을 선교적으로 읽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자는 발 씻기 내러티브가 선교적 개념을 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첫째, 발 씻기 내러티브의 구조와 보냄의 언어가 선교를 말해 주고 있다. 둘째, 예수의 선교는 그의 죽음을 통해 거룩한 공동체를 세우는 일의 성취였다. 셋째, 제자들은 선교를 위해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다. 그들의 선교는 그들의 사랑과 섬김의 삶 방식을 통해 예수를 증언할 뿐 아니라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마침내, 이들 선교적 의의는 오늘날의 한국교 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거룩한 공동체, 사랑과 섬김의 공동체, 그리고 진리 안에서 복음 전파를 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도전해 주고 있다.
This study aims to missionally read Jesus’ foot washing narrative (John 13:1-20) for Korean churches and Christians. This paper argues that the foot washing narrative accounts for Jesus’ and the disciples’ missional concepts. First, the structure of the narrative and sending language reflect missions. Second, Jesus’ mission was the achievement of establishing a holy community through his death. Third, the disciples were sent into the world for mission(s). Their mission was not only to bear witness to Jesus through the life-pattern of their love and service, but also to preach the gospel to the world. Finally, the missional significance of the foot washing narrative challenges today’s Korean churches and Christians to become holy communities, the communities of love and service, and the communities to spread the gospel within the tru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