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Overcoming the Juche Ideology of North Korean Christian Defectors: With a Focus on the Grounded Theory Approach
본 연구는 주체사상 극복에 대한 근거이론 연구이다. 연구에는 15명의 탈북민 기독교인들이 참여했으며 주체사상 극복의 내용과 맥락, 결과 등을 분석했다. 연구자는 스트라우스와 코빈(Strauss & Corbin)의 2판과 4판을 혼용했으며 자료는 심층 인터뷰를 수행하여 구성했다. 개방코딩에서는 116개의 개념, 36개 하위범주 14개 범주가 출현했다. 축코딩에서는 범주를 패러다임 모형에 재배열했다. 인과적 조건은 주체의 감옥에 갇힘, 인간의 소외, 절대적 의존으로 나타났다. 맥락적 조건으로는 한계상황 속의 나, 사상의 미로에서 탈출, 겉 사람의 잔재로 나타났다. 현상은 주체와 복음의 기로, 신앙적 경계인으로 나타났고 중재적 조건은 진정한 자유의 길 사랑, 예비하시는 하나님 체험, 복음으로 주체사상 해체로 나타났다. 작용/상호작용은 나의 십자가 지기, 성경적 정체성 재구성으로 나타났고, 결과는 북한선교 비전의 실천으로 나타났다. 핵심범주는 성경공부를 통하여 복음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주체사상을 해체하고 복음으로 다시 재무장하고 북한선교를 꿈꾸는 삶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논의와 제언을 하였다.
This study is a grounded theory study on the overcoming of Juche ideology by North Korean defectors and seminarians. Fifteen North Korean defector Christians participated in the study and analyzed the content, context, and results of overcoming the Juche ideology. The researcher composed the data through in-depth interviews by mixing the 2nd and 4th editions of Strauss & Corbin.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In open coding, 116 concepts, 36 subcategories, and 14 categories appeared. In axis coding, categories are rearranged in a paradigm model that considers causal conditions, contextual conditions, phenomena, intervention conditions, actions/interactions, and consequences. The core category was the life of deconstructing the Juche idea as a powerful weapon of the gospel through Bible study, rearranging it with the gospel, and dreaming of missionary work. North Korea. Discussions and suggestions were made based on the research 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