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R(Job Demands-Resources) 모델은 직무 요구 와 직무자원이 건강 손상 과정, 부정적인 결과, 동기 부여 과정 등 두 가지 프로세스를 구성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고 명시했다. 본 연구는 종속변수로 써 반생산적 과업행동(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을 포함시키고, 조절변수로써 일-가정 갈등 (work-family conflict)을 포함시킴으로써 JD-R 모델을 독립변수로 확대하였다. 인도네시아 기업에서 일 하는 직원에게 설문지를 낸 것은 모두 110건이었다. 이 연구에서 직무 요구는 직무 요구로 인해 조정자 역할을 했던 일-가정 갈등이 다른 연구에서 발견된 다른 변수를 통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관계를 갖는 것처럼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직무 자원은, 일-가정 갈등이 진행자로 활동했을 때와 같이, 반생산적 과업행동과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직무 자원이 종업원이 더 긍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했고, 일-가정 갈등이 높은 직원과 더 많은 부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The Job Demands–Resources (JD-R) model stated that job demands and job resources constitute two processes: the health impairment process, leading to negative outcomes, and the motivational process, leading to positive outcomes. This study extended the JD-R model by including counterproductive work behavior (CWB) as dependent variable and work-family conflict (WFC) as moderator. A total of 110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employees who work in Indonesia companies. On this study job demands were found have no direct relationship with CWB, as when WFC acted as a moderator due to job demands have relationship with CWB through other variables found in other studies. Meanwhile job resources were found have a negative correlation with CWB, as when WFC acted as a moderator, which means job resources did motivate employee to engage in a more positive behavior and with a high WFC employee tend to engage in more negative behav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