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디게임 현황 및 이슈분석
1970년대 이후 게임시장 규모의 폭발적 성장과 함께 하드웨어의 발전을 바탕으로 온라인 게임의 성장을 비 롯하여 게임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규모 자본과 인력이 투입된 이른바 AAA게임은 게임의 시장규모를 증가시킨 순기능 이외에 게임플레이의 획일화를 가져온 역기능으로도 작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시장의 반대측면에서 소규모 또는 1인 개발자들에 의해 개발되는 인디게임이 차츰 주목받고 성장하고 있 는 추세에 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의 성공 이후에 인디게임 업계로 진입하는 소규모 게임 개발자와 1인 게임 개발자들의 양도 동반 증가하였으며, 이들은 AAA게임이 가지지 못한 독특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요소 를 활용하고, 크라우드 펀딩 등의 방법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제작 형태를 띄고 있다. 인디게임은 2022년 현재 게임 플랫폼 ‘스팀’에 등록된 게임수가 40043개에 이를 정도로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스폰서와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한 인디게임 개발의 추세에 힘입어 소규모 또는 1인 인디게임 개 발자들의 경쟁력은 낮아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인디게임‘ 키워드를 바탕으로 빅 데이터 분석방법을 통하여 인디게임 산업의 이슈를 추출하고 이슈와 관련한 게임의 현황과 향후 인디게임 방향성을 밝혀보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로 2020년의 인디게임 플랫폼의 보급과 함께 시장이 확장되는 것 을 알 수 있으며, 2021년은 인디게임 보급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지원정책이 확산되는 현상을 파악할 수 있 었다. 2022년은 다양한 해외 플랫폼을 바탕으로 지원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해외진출 을 시도함과 동시에 인디게임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육성정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Along with the explosive growth of the game-market size since the 1970s, the game scale has been continuously expanding, including the growth of online games, based on the development of hardware. In addition to the right function of having increased the market size of games, the so-called AAA game, into which large-scale capital and manpower is injected, also came to serve as the adverse effect that has brought uniformity to the game-play. On the other side of such a market, indie games developed by small-sized or single developers are gradually gaining attention and thus growing at present. In this study, through the big data analysis method based on the 'indie game' keywords from 2020 to 2022, we intended to extract the issues of the indie game industry intended and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n the game, related to the issues, and the future direction of indie game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could be found that the market expanded along with the distribution of indie game platforms in 2020 and that there was the phenomenon in 2021 that the support policies which could support the distribution of indie games were diffused. It could be also recognized that in 2022, thanks to the support policies based on various overseas platforms, the games are continuously being produced and attempting to advance to overseas markets at the same time and that the fostering policies are being enforced to revitalize the indie game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