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물질에 대한 욕망과 집착이 영적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우리의 삶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의식을 일깨워 자 신의 습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명상의 관점에서 본 자연치유의 개념을 위빠사나 명상과 크리야요가 명상을 중심으로 고찰함으로써 자연의 특성을 가진 인간의 마음을 평화의 상태에 이르게 하는 데 있다. 자연의 에너지를 가진 우리 자신의 몸과 마음을 위빠사나 명상과 크리야요가 명상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그 치유력의 계발을 고찰한다. 위빠사나 명상과 크리야요가 명상의 자연치유력 인자는 1) 마음을 들뜨지 않고 보 호한다. 2)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아 쓸데없는 생각을 멈춘다. 3) 주시적자기를 강하게 함으로써 대상과의 탈동일 시가 일어나게 한다. 4) 에고를 내려놓아 개인의 삶을 평화롭게 한다. 치유력을 보다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인간 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 함께하는 명상수련, 꾸준한 명상을 통한 자각능력 키우기를 해야 한다. 결과적으 로 자연치유는 자연의 속성을 갖되 자연을 초월할 수 있도록 한다.

In order to keep our lives safe from overtly excessive desires and obsession over material things that hedge up spiritual growth, one needs to awaken himself/herself to break out of the old ways of thinking and getting things done. The purpose of this thesis is to bring peace through meditation by keeping one's mind stay at the present moment, as human minds essentially have the traits of nature. This thesis inquires to develop a healing power for our mind and body, with the energy of nature, through an integrative access to Vipassana meditation and Kriya Yoga. The natural healing power factor of Vipassana meditation and Kriya Yoga (1) protects the mind without a stir; (2) halts unnecessary thoughts by seeing the object as the way it is; (3) brings about dis-identification of the object by strengthening oneself as an observer; (4) brings peace to one's life by laying down the ego. In order to further enhance the therapeutic power, one has to facilitate and cultivate (1) the intrinsic understanding on 'human being'; (2) the practice of group meditation; (3) the increased capacity of self-awareness through steady meditation. Natural healing consequently has the attributes of nature, and yet, transcends beyond the nature.

I. 서론
II. 위빠사나 명상과 크리야요가 명상
III. 위빠사나 명상과 크리야요가 명상에서 보는자연치유의 개념
IV. 위빠사나 명상과 크리야요가 명상에서 보는자연치유력의 요인
V. 자연치유력 향상을 위한 명상의 역할
VI. 논의
참고문헌

• 박태수(제주국제명상센터) | Park, Tae Soo (Jeju International Meditation Center)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