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토목공학 분야 내 현장조건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 기술의 요소기술로서 3D 프린팅 기술의 적용 분야 가 확대되고 있다. 센서기술의 보조도구, 모듈러 시공상 적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3D 프린팅 기술을 단순 부재 제작이 아닌 각각의 부재들이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최적설계 도출 방안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3D 프린 팅 재질인 필라멘트를 활용하더라도 신뢰성 있는 최적설계가 도출이 가능한지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에 본 연구에 서는 지반보강재 중 하나인 지오셀 관련 선행연구 결과와 필라멘트의 물성치가 적용된 해석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재료적 신뢰 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해석 결과, 지오셀 구성요소에 따른 보강성능의 경향이 기존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함을 확인하였기에 필 라멘트를 활용하더라고 충분히 신뢰성 있는 최적설계가 도출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Recently, the application of 3D printing technology has been widely expanded to the civil-engineering area as an element tool for smart-construction technology to build various structures or make very complex shapes or geometries that are impossible to manually build. In this study, an attempt was made to evaluate the applicability of a filament material used to produce 3D printed geocells by conducting a series of numerical analysis that considered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filament material along with a laboratory test. Finally, the performance of the 3D printed geocells in this study that used a filament material was found to be compatible with that of the previous research results based on numerical and experimental evaluations. Therefore, the employment of 3D printing technology was deemed promising to achieve an optimal design of geocells for further invest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