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Affective Polarization Focusing on Characteristics and Alternatives
여야의 극렬한 대립은 양당을 지지하는 당파적 양극화의 선을 넘어 정 서적 양극화의 심화를 초래하게 되었다. 정서적 양극화는 민주주의의 기 본원칙이 제대로 작동되기 어렵게 만들었고 민주주의의 상대성 이념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정서적 양극화의 연구는 양당제의 미국에서 활발 하게 진행되어 오다가 최근에는 한국을 위시한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연구는 정서적 양극화의 특징과 원인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서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안 은 초보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정서적 양극화의 특징 및 대안 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대통령의 리더십이 정서적 양극화 해소의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대통령 리더십의 활용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한국의 정서적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 한 대안으로 변혁적 리더십의 변수 중 비전 제시를 통한 신뢰감 형성, 개인적 배려 측면에서 양방향의 의사소통을 통한 설득 및 타협의 정치적 능력 발휘, 지적 자극 측면에서 정확한 진단을 통한 새롭고 창의적인 방 식으로 변화유발 등을 활용하여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대 안을 제시한다.
The study of affective polarization has been actively conducted in the two-party system in the United States but recently studies on affective polarization have been actively conducted in other democracies including Korea. Most of the research focuses on analyzing the characteristics and causes of affective polarization and alternatives for resolving affective polarization are at an early stage. This study will focus on the characteristics and alternatives of affective polarization and examine the use of presidential leadership that can induce change under the premise that presidential leadership can be an alternative to resolving affective polarization. As an alternative to resolving the affective polarization in Korea it is through the formation of trust through vision presentation among the variables of transformation leadership the political ability of persuasion and compromise through bidirectional communication in terms of personal consideration and accurate diagnosis in the aspect of intellectual stimulation. We present an alternative to the leadership of President Yoon Seok-yeol in the future by utilizing identity change in a new and creativ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