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생후 12개월령의 염소를 사용하여 앞다리, 뒷 다리, 등심 및 갈비 부위로 분할하여 in vitro 소화실험을 통해 부위별 단백질 가수분해도 및 아미노산 조성을 조사 하였다. 이 때, 소고기 및 돼지고기의 분할육을 이용하여 염소고기와 비교, 분석하였다. 염소고기 분할육 중 뒷다리 (8.32%) 및 갈비(8.32%)가 가장 높게 단백질 가수분해도가 나타났으며, 염소고기의 갈비 부위는 갈비 분할육 중 가장 높은 단백질 가수분해율을 보였던 돼지고기(8.57%)와 유의 차가 없었다 (P>0.05). In vitro 소화 전에는 염소고기 분할 육 중 등심에서 글리신(11.03%)이, 앞다리에서 글루타민 (53.44%)이 다른 고기 종류 및 분할육들에 비해 유의적으 로 높은 비율로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P<0.05). In vitro 소화 후에는 염소고기 갈비 부위에서 라이신(17.54%)이 가 장 높은 비율로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 갈비 부 위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본 연구는 염소고기 분 할육의 단백질 가수분해도 및 아미노산 조성을 제공하며 단백질 소화양상 및 생체 이용률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 자 료로써 활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protein hydrolysis and the amino acid ratio among different cuts of goat meat, such as the foreleg, hindleg, loin, and rib, using an in vitro digestion model. The corresponding cuts of beef and pork were used to compare with the goat meat. The hindleg (8.32%) and rib (8.32%) had the highest levels of protein hydrolysis among the goat cu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rotein hydrolysis between goat and pork (8.57%), ribs (P > 0.05), which had higher levels of protein hydrolysis than the beef ribs. Before digestion, the glutamine (53.44%) and glycine (11.03%) ratios were highest in the pre-digested goat foreleg and loin (P < 0.05). After in vitro digestion, goat ribs had the highest lysine ratio (17.54%) among the different cuts, and the lysine ratio was significantly higher in goat ribs than beef ribs (P < 0.05). This study provides basic data on protein hydrolysis and the amino acid composition of different cuts of goat meat, which may facilitate the evaluation of protein digestion patterns and bioavail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