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역동이론의 이론적, 과학적 근거 검토를 통한 미술 치료의 유효성에 관한 연구
이 연구는 미술치료에 대해 이론적, 과학적 기초를 제공해주는 정신역 동이론의 다양한 이론들과 실제 치료에 사용되는 검사방법들을 검토함으 로써 미술치료의 유효성을 검토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미술치료에 대한 이론적, 과학적 근거를 검토하기 위해 문헌분석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한다. 이를 위해 먼저 미술치료를 의학적 심리치료의 한 방식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한 비판적인 주장을 검토한다. 미술치료가 과연 의학적 으로 유효한 방법인지 검토하기 위해 이론적인 근거 및 과학적 근거로 나누어 분석한다. 또한 오늘날 미술치료가 정신역동이론을 투영하는 과 학적 방식을 검토하고, 정신분석과 전이현상을 활용하는 미술치료에 대 해 살펴본다. 결론적으로, 미술치료에 대한 반대론이 심리과학과 연동된 미술치료의 이면에 대한 오해로 인한 것이라는 점에서, 미술치료는 정신 역동이론의 이론적 근거 및 그 축적된 임상결과로 인해 치료의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art therapy through reviewing several theoretical and practical supports which provide scientific grounds in art therapy. It uses the qualitative research approach using literature research to review theoretical and scientific grounds for art therapy. In this regard, firstly, it shows current criticism against utilizing art therapy as a form of psychotherapy in medical science. To find out whether art therapy is effective in medical science, it analyzes both theoretical and scientific grounds for its usage. It also looks at the scientific way today's art therapy projects psychodynamic theory and contemporary art therapy that utilizes psychoanalysis and transference. In conclusion, considering the objections to art therapy are attributed to the misunderstanding about the hidden aspects with the psychological science in the art therapy, art therapy itself proves its effectiveness by psychodynamic theories applied to it and accumulated clinical results through practical attempts as 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