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brane Technology for Artificial Lungs and Blood Oxygenators
최근 COVID-19로 인해 증가한 급성 폐부전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인공폐 기술의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또한, 빠 르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고령화는 인공장기(artificial organ, AO) 기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분리막은 폐, 신장, 간 및 췌장을 포함한 많은 AO 기기의 핵심 부품이다. 특히 인공폐(artificial lung, AL) 기술은 지난 50년간 빠르게 발전해왔지만, 장기부전 환자의 생존율은 50% 내외로 여전히 낮은 편이다. 현재 대부분의 AL 관련문헌은 임상결과에 집중되 어 있으며, AL 분리막의 개발연구는 매우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한 원인 중 하나는 AL 기술이 생명공학을 포함하여 고분자 화학 및 분리공정 기술을 아우르는 융합적 기술개발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총설에서는 헬스케어산업에서 AL 분리막 기술의 역할과 기술개발이 필요한 난제들을 정리하였다. 특히, 분리막 소재의 혈액적합성, 분리성능, 모듈 디자인 및 공정 구성 측면에서 다양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강조하고자 한다.
The technical importance of membrane-based artificial lung technology has been re-emphasized after the recent breakout of COVID-19 to treat acute lung-failure patients. The world population, particularly in Korea, is aging at an unprecedented rate, which can increase the demand for better artificial organs (AO) in the near future. Membrane technology plays a key role in artificial organ markets. Among them, membrane-based artificial lung (AL) technology has improved significantly in the past 50 years, but the survival rate of lung-failure patients is still very low. Most AL works focus on the clinical application of the AL device, not on the development of the AL membrane itself. This review summarizes the challenges and recent progress of membrane-based AL techn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