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모든 연령층에 걸쳐서 비만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일부지역 여대생들에 있어서 규칙적인 운동이 체지방량과 혈당을 비롯하여 혈중 젖산농도 및 LDH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체육전공 여대생과 일반 여대생의 경우 신장과 체중 측정치로부터 구한 체질량 지수 ( BMI)는 두군 모두 20 정도로 정상 범위에 속하였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발병의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WHR도 0.70 정도로 두군 모두 정상범위에 속하였으며 아직까지 복부비만의 위험성이 보이지 않았다. 2.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체육전공 여대생의 경우 일반 여대생에 비해 체지방량이 유의성은 없었지만 다소 낮게 나타난 반면 제지방량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여부에 의한 차이가 없었다. 3. 체육전공 여대생의 경우 평상시 규칙적인 운동습관으로 인하여 공복시 혈당농도와 LDH 농도가 일반 여대생의 결과와 비교하여 볼 때 유의성은 없었지만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혈액중 젖산농도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에 의해 유의성있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level of blood glucose and lactate and also plasma LDH production of college women in relation to exercise. College female student which majored athletics (E, exercise group, n=43) were recruited and compared with college women (Control group, n=60). Anthropometric measurements, triceps skinfold thickness were measured of two groups. And body fat mass and waist and hip circumferences were measured and the concentrations of plasma glucose, lactic acid and lactic acid dehydrogenase (LDH) were also assayed. Average height and weight of E group were slightly high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but there is no difference in body mass index (BMI) and waist hip ratio (WHR) between two groups. The percentage of body fat and body fat mass(㎏) in E group was slightly lower than that of control group. Plasma glucose and LDH levels of E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and plasma lactic acid concentration was significantly increa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