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이자 선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영환경은 직원들에게 점점 더 많 은 자원을 요구하여 그들의 행복추구를 방해한다. 자원보존이론과 긍정정서의 구축 및 확장이론에 의하 면, 개인의 행복은 그들이 소유하고 있거나 획득할 수 있는 자원량에 비례하게 된다. 본 연구는 심리적 웰빙이라는 개념을 통해 조직 구성원의 행복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저자는 먼저 심리적 웰빙의 정서적 측면과 자아실현적 측면을 구분한 다음, 목표 상황에 따라 이러한 측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 본다. 목표설정이론에 근거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자기규제를 할 경우 이를 통해 자아실현적 측면의 심리 적 웰빙을 증진할 수 있지만, 동시에 상실되는 자원을 통해 정서적 웰빙이 침해될 수 있다. 목표가 불명확 할 경우 목표달성가능성이 줄어들어 개인은 회피적 자기규제를 통해 자원손실을 줄이게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웰빙을 보호하지만 자아실현적 웰빙은 감소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또한 상사근접관리로 인한 강제 적 규제상황을 가정하여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12개 조직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통계적으로 검증하였다. 그 결과 목표의 난이도와 모호성은 직원의 자기조절 전략을 통해 심리적 웰빙을 변화시키며, 이러한 경향 은 상사근접관리에 의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심리적 웰빙의 이 두 가지 측면이 갖는 이론 적 및 실무적 시사점에 대해서도 논하였다.
Happiness is the highest value and good that humans strive for. Today’s dynamic business environment demands more resources from employees, making it difficult for them to pursue both the organization’s desired performance and their own happiness. Thus, organizations have begun pursuing the happiness of their employees as a primary goal. This study examines the happiness of organizational members using the concept of psychological well-being. In this study, the author first distinguishes between the affective and eudaimonic aspects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n explore how these aspects change with the goals situation. The moderating effect of supervisor close monitoring is then examined. The data from 12 organizations are collected and statistically tested. Results show that goal difficulty and ambiguity change psychological well-being through employees’ self-regulation strategies and this tendency is moderated by supervisor close monitoring.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ese two aspects of psychological well-being are also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