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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결빙 교통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기상조건 분석

Analysis of Weather Conditions Affecting Road Freezing Traffic Accident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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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학회 (Korean Society of Road Engineers)
초록

겨울철 국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2022년까지 총 4,609건의 결빙 교통사고가 발 생하였다. 결빙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2.3으로 일반적인 교통사고와 비교하여 높은 치사율을 보이며 최근 5년(2018~2022)동안 결빙 교 통사고로 인하여 107명이 사망자와 7,72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제시한 결빙 취약구간 평가기준표에 따라 결 빙 위험 구간을 지정하고 있으나, 해당 기준은 결빙의 주요 요인으로 고려되는 기상조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도로 결빙은 노면온도가 0℃ 이하이며 노면에 수분이 공급될 때 형성되며 기온, 구름량, 풍속, 풍향, 상대습도, 강수량 등의 기상인자들이 복합적으 로 작용하여 결빙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였을 때, 기상 특성은 도로 결빙의 주요 인자로 판단된다. 따라서 국내 결빙 취약구간 평 가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결빙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빙이 형성되는 기상 조건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분석을 위한 데이터로 2018년~2022년까지 5년동안 발생한 결빙사고 사례와 기상청 방재기상관측소(AWS)에서 제공하는 기상 데이터 를 적용하였다. 이후, 박스도표, 확률밀도함수 등의 통계분석을 적용하여 결빙 형성 기상 조건을 구체화하였다. 이를 통하여 기존 결빙 취약구간 평가기준의 기상학적 개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도로 결빙 예측 로직 개발을 기대할 수 있다.

목차
1. 연구목적 및 내용
2. 결론
감사의 글
저자
  • 김효원(인하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전공 석사과정) | Kim, Hyo Won
  • 최문규(인하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전공 박사과정) | Choi, Moon Gyu
  • 김세호(인하대학교 스마트시티공학전공 석사과정) | Kim, Se Ho
  • 신승연(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학부연구생) | Shin, Seung yeon
  • 송기영(인하대학교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 Song, Ki Yung
  • 정진훈(인하대학교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공학박사) | Jeong, Jin Hoon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