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2022년도 충청권,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시·군·구 단위의 지방소멸위험지수(Local extinction risk index)를 산 출하여 시·군·구별 소멸 실태를 조사하고 시각화하여 교통, 인프라, 교육 등 지방소멸에 영향을 끼치는 소멸 위험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2022년의 대상 지역의 시·군·구별 20~39세 여성 인구와 65세 이상 인구의 자료들을 활용하여 지방소멸위험지수를 산출하였고, 이를 토대로 Q-GIS를 활용하여 시각화하였다. 지방소멸의 소멸위험요인을 도출하기 위해 독립변수들을 교통, 인프라, 인 구, 교육 등과 관련된 변수들로 두고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지방소멸위험지수를 산출해 보았을 때 2022년도 기준 총 36개 지역 중 충청북도 보은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충청남도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태안군으로 총 9개의 지역이 소멸 고위험지역에 해당하였고, 소멸위험이 매우 낮음(1.5 이상) 지역은 천안시 서북구로 1개의 지역만 존재했다. 종속변수를 지방소멸위험지수로 설정해 둔 채 독립변수들과 상관분석을 돌려본 결과 강한 상관성을 보인 독립변수는 노외주차면적비율, 노후주택, 평균연령, 독거노인가구비율, 고령자비율, 아파트비율 등이 해당하였다. 분석 결론, 충청권 지역을 대상으로 향후 소멸 고위험지역의 강한 소멸위험 요인과 소멸위험지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이를 극 복하기 위한 지원방안 및 교통, 인프라 개선 방안을 위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