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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진출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 자회사 조직적 특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KCI 등재

Subsidiary CEOs’ Entrepreneurial Orientation and Performance in Emerging Markets: Mediating Effect of Subsidiary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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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연구 (International Business Journal)
한국국제경영학회 (Korean 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
초록

본 연구는 신흥시장에서 활동하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 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개방형 혁신과 자회사 자율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자회사 성과에 CEO의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의 특성이 자회사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중동과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자회사를 상대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후, 305개의 유효표본을 PLS-SEM을 통해 검증을 진행하였다. 첫째,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은 자회사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자회사 자율성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 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지 못했다. 셋째, 개방형 혁신은 자회사 CEO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사 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이라는 특성이 자회사의 조직적 상황 요인에 의한 매개효과를 입증하여 기존 연구를 확장하였다. 추가로, 본 연구는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의 중요성을 밝힘으로써 본사에서 자회사의 CEO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주안점을 제시하였고, 신흥시 장에 진출한 자회사의 성과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개방형 혁신을 제안하였다.

This study examines the mediating effects of open innovation and autonom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f subsidiary CEOs and subsidiary performance in an emerging market context. The result suggests that not only CEO characteristics but also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are important factors affecting subsidiary performance. This study is based on a survey conducted on Korean firms exporting to the Middle East and China, and 305 valid samples were analyzed using PLS-SEM. The findings indicate that, first, subsidiary CEO entrepreneurship orientation has a positive impact on subsidiary performance. Second, subsidiary autonomy did not mediate the relationship between subsidiary CEO entrepreneurship orientation and subsidiary performance. Third, open innovation medi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subsidiary CEO entrepreneurship orientation and subsidiary performance. This study extends the existing literature by confirming the impact of CEO characteristics in subsidiaries and demonstrating the mediating effect of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Furthermore, this study reveals the importance of CEO characteristics of subsidiaries and provides guidelines on how headquarters should select subsidiary CEOs, and suggests open innovation as a way to improve subsidiary performance in emerging markets.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2.1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
    2.2 자회사의 자율성
    2.3 자회사의 개방형 혁신
Ⅲ. 연구 가설
    3.1 자회사 CEO의 기업가정신 지향성과 자회사 성과
    3.2 자회사 자율성의 매개효과
    3.3 자회사 개방형 혁신의 매개효과
Ⅳ. 연구방법
    4.1 자료 수집
    4.2 표본
    4.3 변수 측정
    4.4 분석 방법
Ⅴ. 분석 결과
    5.1 신뢰성과 타당성 검증
    5.2 동일방법편의 검증
    5.3 가설 검증 결과
    5.4 추가분석
Ⅵ. 결론 및 시사점
    6.1 토론
    6.2 이론적 시사점
    6.3 실무적 시사점
    6.4 한계점과 향후 연구 제시
References
Abstract
저자
  • 이기준(한양대학교 글로벌기후환경학과 석사과정) | Kijun Lee
  • 김정근(한양대학교 글로벌기후환경학과 석사과정) | Junggeun Kim
  • 김동현(한양대학교 국제학부 학사과정) | Donghyun Kim
  • 노태우(한양대학교 국제학부 부교수) | Taewoo Roh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