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대상지인 어촌은 새로운 소득기반을 창출하고 어촌공동체를 유지하는 방편으로 어촌관광에 주목하게 된다. 이는 어촌공간의 비일상성이 관광의 기능과 부합되면서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기 때문인데, 이러한 어촌관광의 중요성에 비해서 관련 정책은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어촌관광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도를 분석하고, 시대별로 이슈와 정책은 어떻게 변화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뉴스 분석 시스템인 빅카인즈를 활용하여 국내 언론에서 보도된 어촌관광 관련 기사들을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였다. 그 결과 어촌관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어촌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어촌지역 소멸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임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Fishing villages, which are the focus of this study, are interested in fishing tourism for creating a new income base and sustaining fishing communities. This is because the extraordinary nature of the fishing village space creates new values in line with the function of tourism, however, the related policies are less than adequate compared to the importance of fishing village tourism.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interest of Korean society in fishing village tourism the manner in which this issue has changed over time. Using the news analysis system, BigKinds, we systematically collected and analyzed articles related to fishing village tourism reported in the domestic media. The results showed that social interest in fishing village tourism and government policy support had increased over time, suggesting that fishing village tourism was an important strategy that could revitalize local economies and prevent the disappearance of fishing vill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