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기능성 성분이 강화된 유전자교정 작 물의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자교정 작물의 유전독성에 관한 소비자의 우려도 증가하고 있어 과학적인 자료 확보 및 정보 공유에 대한 인프라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유 전자교정 토마토 동결건조물(LTT)이 DNA나 염색체에 직접 적인 손상을 일으키고 형태적 또는 기능적 이상을 유발하 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독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미생물 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이상시험, 골수세포를 이용한 체내 소핵시험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OECD Guidelines에 따라 시험을 진행하였다. 복귀돌연변이 시험에서 LTT는 S9의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Salmonella typhimurium 균주 TA98, TA100, TA1535 및 TA1537, 그리 고 Escherichia coli WP2 uvrA에서 복귀돌연변이를 유발하 지 않았다. LTT는 CHL 세포의 수적이상 중기상과 구조적 이상 중기상 등의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지 않았다. 또한, LTT는 다염성 적혈구에서 소핵화된 다염성 적혈구의 빈도 를 증가시키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유전자교정 토마토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유전자교정 작물의 유 전독성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Tomato is a widely distributed, cultivated, and commercialized vegetable crop. Recently, an increasing trend has been observed in the consumption of transgenic crops with enhanced functional components. However, consumer concerns regarding genotoxicity have been increasing. This study examined the genotoxicity of transgenic tomato (LTT) using the CRISPR/Cas9 system through a bacterial reverse mutation assay, chromosomal aberration assay, and mammalian micronucleus test. In the bacterial reverse mutation assay, LTT did not induce mutagenicity in Salmonella typhimurium strains TA98, TA100, TA1535, and TA1537, or Escherichia coli WP2uvrA, irrespective of the presence or absence of S9. LTT did not cause clastogenic or aneugenic chromosomal abnormalities during metaphase in CHL cells. Moreover, LTT did not increase the frequency of micronucleated polychromatic erythrocytes in the polychromatic erythrocytes. These findings can be used as a foundation to assess the genotoxicity of transgenic crops using the CRISPR/Cas9 system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