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기능성 성분이 강화된 유전자교정 작 물의 생산 및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유전자교정 작물의 유전독성에 관한 소비자의 우려도 증가하고 있어 과학적인 자료 확보 및 정보 공유에 대한 인프라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유 전자교정 토마토 동결건조물(LTT)이 DNA나 염색체에 직접 적인 손상을 일으키고 형태적 또는 기능적 이상을 유발하 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독성 평가를 수행하였다. 이를 위하여 미생물 복귀돌연변이시험, 염색체이상시험, 골수세포를 이용한 체내 소핵시험을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OECD Guidelines에 따라 시험을 진행하였다. 복귀돌연변이 시험에서 LTT는 S9의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Salmonella typhimurium 균주 TA98, TA100, TA1535 및 TA1537, 그리 고 Escherichia coli WP2 uvrA에서 복귀돌연변이를 유발하 지 않았다. LTT는 CHL 세포의 수적이상 중기상과 구조적 이상 중기상 등의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지 않았다. 또한, LTT는 다염성 적혈구에서 소핵화된 다염성 적혈구의 빈도 를 증가시키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유전자교정 토마토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향후 CRISPR/Cas9 시스템을 활용한 유전자교정 작물의 유 전독성을 평가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린이집 원장의 직무역량에 대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의 인식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어린이집 원장 85명과 보육교사 26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그리고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t검정, 일원변량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린이집 원장의 직무역량 인식 차이는 어린이집 원장이 근무하고 있는 기관유형과 학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가정어린이집 원장보다 직무역량 인식이 더 높았고,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원장의 직무역량 인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보육교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원장의 직무역량에 대한 인식 차이를 살펴본 결과, 보육교사의 연령이 높을수록 원장의 직무역량을 높게 인식하고 있었고, 민간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교사보다 가정, 직장, 국․공 립 어린이집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가 원장의 직무역량을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린이집 원장의 직무역량에 대한 원장과 보육교사의 인식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었고, 원장과 보육교사 모두 원장의 위생 및 안전관리 영역을 가장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의 직무역량에 대한 원장과 보육교사의 인식 차이는 직무역량의 하위요인 중 비전 및 목표관리 영역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어린이집 원장보다 보육교사가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