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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 해안지역의 기온변화에 따른 벼 적정 등숙기간 변화 분석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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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연구 (Journal of Climate Research)
건국대학교 기후연구소 (KU Climate Research Institute)
초록

본 연구는 전남 동부해안지역의 기후변화 영향 평가를 위한 기초 작업으로 기온자료를 이용하여 벼 적정 등숙기간 변화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앙기 조한일은 대략 2~6일 정도 빨라졌으며, 수확기 만한일은 4일 정도 늦어졌다. 따라서 벼 재배 가능기간은 약 4~8일 정도 늘어나서 기온상승이 벼 재배 가농기간을 늘어나게 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연구지역에서 봄철 및 가을철 기온상승이 있었음을 분석할 수 있으며, 반면에 여름철 기온상승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역별 안전출수 만한 일 및 출수 만한일은 약 3일 정도 늦어졌으며, 그중 여수는 안전출수 만한일 및 출수 만한일이 각각 5일과 6일로 편차 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지역의 평균기온 연 변화와 벼 생산량 변화와의 상관관계는0.438로 상관성이 낮지만, 전반적으로 기온상승에 따라 벼 생산량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지역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연평균기온 변화는 벼 생산량 변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기후변화의 주요 지표로서 벼 작물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다른 기후요소 및 기상재해와의 관계 등을 분석하여 보다 더 정성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지역 및 방법 3. 전남 동부 해안지역의 벼 적정 등숙기간 변화 4. 전남 동부 해안지역의 벼 생산량 변화와 평균기온 변화 5. 결론 및 고찰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
  • 장동호
  • 권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