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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호남 서해안 지역의 강수에 미치는 바다의 영향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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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연구 (Journal of Climate Research)
건국대학교 기후연구소 (KU Climate Research Institute)
초록

본 연구에서는 여름철 호남 서해안 지역의 강수량 분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1971~2005년간의 호남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목포와 군산의 여름철 강수량 변화와 서해상의 죽도와 말도의 해수면 온도 변화, 그리고 두 변수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호남 서해안 지역의 여름철 강수 특성이 이 지역의 농업 발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도 파악하였다.
서해에 면한 호남 지방의 서해안 지역은 전반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서해는 조석 현상으로 인한 냉수대와 조석 전선으로 인해 해수면이 차가워진다. 이로 인해 이를 지나는 공기가 냉각되어 안정되므로 비를 적게 내리는 소우 현상이 나타난다. 최근 이 지역의 강수량 증가 경향은 서해의 해수면 수온 상승에 따른 결과이다. 그리고 이는 이 지역의 여름철 강수가 서해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음을 반증한다. 이로 인해 호남 지방의 서해안 지역과 그에 접한 평야 지역은 우리나라의 여름철 가뭄 발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 속하였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 자료 및 방법
3. 연구 지역 선정
4. 호남 지방의 강수 분포 특성
5. 여름철 호남 서해안 지역의 강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바다의 역할
6. 결론
참고문헌
저자
  • 천재호
  • 이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