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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행렬이론 기반 긴급상황 영향권 설정

Queueing Theory-based Emergency Impact Zone Determination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37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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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학회 (Korean Society of Road Engineers)
초록

인명 사고, 차량 화재, 자연재해, 돌발상황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영향권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도로망을 중심으로 한 영향권은 해당 도로의 교통량, 통제 차로 수, 사고 처리 시간에 따라 달라지며, 이를 관리하기 위한 대책 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향후 도로 관리 대책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행렬이론을 기반으로 긴급상황 영향권을 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영향권은 공간적인 개념으로서 사고 발생지점으로부터 해당 도로 진행 방향 기준 후방으로 도로 소통에 영향을 끼치는 거리로 정의하였다. 사고 발생지점, 사고 발생 링크의 교통량, 차로 수 및 통제 차로 수, 사고 발생 및 사고 종료 시점 등의 변수를 입력 데이터로 설정하였고 긴급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행렬길이를 파악하기 위해 대기행렬이론을 적용하였다. 돌발상황 정보를 분석하여 사고 지속시간의 범위를 도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상황별 영향권을 산출하였다. 유스 케이스별 영향권 산출을 통해 교통량, 이용 가능한 차로 수, 사고 지속시간 각각이 영향권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설정한 영향권을 통해 실시간 교통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사 상황에서의 영향권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교통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영향권 파악으로 현장 대응 및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
  • 안현준(서울연구원 연구원) | Ahn hyeon jun
  • 강지혜(서울연구원 연구원) | Kang ji hye
  • 연준형(서울연구원 연구원) | Yeon jun hyoung
  • 정영제(서울연구원 연구위원) | Jeong young 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