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밀레니얼 세대의 조직몰입을 증진시킬 수 있는 요인을 밝히고 해당 변인들 간의 관 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윤리적 리더십이 밀레니얼 세대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서 일 의미감 7가지 하위요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연구문제에 따라 소속감, 잠재력의 표현, 영감 요인 등 세 가지 하위요인을 중심으로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MZ세대 직장인 212명을 대상으로 윤리적 리더십 척도, 일 의미감 척도, 조직몰입 척도를 활용하여 설문을 실시하였다. 연구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윤리적 리더십, 일 의미감 7가지 하위요인, 조직몰입 간 상호 유의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둘째, 윤리적 리더십은 MZ세대 직장인의 조직몰입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리더십이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일 의미감의 매개효 과를 살펴본 결과, 소속감과 영감 요인이 두 변인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MZ 세대가 리더를 윤리적으로 인식할수록 조직에 대해 높은 소속감을 지각하는 동시에 리더로부터 영감과 같은 긍정적 영향력을 받아 조직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시사점, 한계점과 후속연구의 필요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ethical leadership, which is the leadership style that could help Millennials become more committed to their organizations. In addition, the mediating effects of work meaningfulness itself and its subfactors was examined in the manner in which the ethical leadership affects the Millennial generation's organizational commitment. Participants were 212 Millennial generation employees in South Korea. The results indicated that ethical leadership is effective in eliciting Millennial employees’ organizational commitment through work meaningfulness itself and two subfactors of work meaningfulness. Specifically, the more ethical the Millennial generation employee perceives their leaders, the higher the perception of belonging to the organization, and at the same time, they can be more immersed in the organization by receiving positive influence such as inspiration from the leader.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limitations, and direction of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