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 : 창의적 생산과 산업적 변화를 중심으로
이 연구는 인공지능(AI)이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AI의 창의 적 생산, 미디어 소비 변화, 윤리적·사회적 쟁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그리고 AI가 콘텐츠 제작에서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며, 창작자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통해 개인화된 미디어 소비 경험이 제공됨으로써 사용자 만족도와 소비 지속 성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AI 도입은 저작권 문제, 알고리즘 편향성, 문화적 다양성 보존, 사회적 고용 변화 등 다양한 윤리적·사회적 과제도 야기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적, 기술적, 정책 적 접근이 필요하며, AI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강조하였다. AI와 인간이 협력하 여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향할 때, AI는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AI와 문화산업의 융합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on the cultural content and media industries from multiple perspectives, and discusses AI’s impact on creative production, changes in media consumption, and ethical and social issues. The study found that AI increases creativity and efficiency in content production, enabling new forms of content creation through collaboration with creators. It also found that AI-powered recommendation systems provide a personalized media consumption experience, enhancing user satisfaction and consumption continuity. However, the adoption of AI also raises a range of ethical and social challenges, including copyright issues, algorithmic bias, preserving cultural diversity, and changing social employment. Legal, technical, and policy approaches are needed to address these challenges, and it is essential to ensure that AI is transparent and fair. When AI and humans work together to create fair and trustworthy content, AI can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the cultural content and media industries. By comprehensively reviewing various issues surrounding the convergence of AI and cultural industries, this study aims to provide a direc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