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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술지원사업의 성과영향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光산업 기술력향상사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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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연구 (Journal of Technology Innovation)
기술경영경제학회 (The Korea Society for Innovation Management & Economics)
초록

본 연구는 정부기술지원사업의 성과와 파급효과에 대한 영향 요인들에 대한 실증분석과 정책적 함의를 제시한다.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영향 요인들을 3대 차원(수요자, 공급자, 정책)으로 구분하고 이들 요인들이 Outputs(1차성과/기술적성과), Outcomes(2차성과/경제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光산업 기술력향상사업의 지원을 받은 37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의 기법을 사용하여 실증 분석하였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수요자 차원에서는 기업의 외형적 안정성이 Outputs(1차성과/기술적성과)에 영향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흡수능력은 Outcomes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공급자 차원에서는 오직 책임자 역량만이 Outputs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Outcomes에는 어떠한 요인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정책 차원에서는 과제선정 적절성만이 Outputs와 Outcomes 모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연구결과는 정부기술지원사업의 효과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흡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하고, 이를 평가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며, 공급자인 지원기관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조치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저자
  • 김윤선
  • 김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