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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현대미술관의 도슨트 프로그램 사례 연구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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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Center For Education Research)
초록

미술관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미술작품과의 직접적인 만남으로서 예술적 체험의 장(場)이 되고 학교를 졸업한 일반인에게는 평생교육차원에서 예술적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미술교육적인 공간이다. 미술관교육에 대한 관심은 최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예술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고조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사회에서는 주 5일제가 시범적으로 운영되면서 주말을 이용하여 미술문화를 향유하려는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미술관에 대한 관심은 많은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찾게 하며 미술관도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미술관 교육의 중심에는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며, 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은 on line과 off line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그 동안의 우리나라 미술교육이 그러했듯이 표현영역에 많이 치우쳐왔다. 최근 들어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삼성미술관(Leeum)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고 있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프로그램 중 학생들에게 작품을 설명해 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에 주목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미술관에서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 초․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거의 찾아보기 드물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교육적인 맥락을 갖춘 도슨트가 필요한데 이러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 도슨트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교적 교육적인 체계를 잘 갖춘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술관은 내 친구>라는 사례연구를 통해 초․중학생의 도슨트 프로그램을 교육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저자
  • 곽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