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전환충격에 미치는 영향 에서 스트레스 대처와 사회적 지지의 병렬 매개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두 자원의 상대적 중요성을 규명하고 간호교육 현장에서의 중재 전략 수립 에 근거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C도에 소재한 일개 대학의 3~4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15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8.0을 활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 상관분석, PROCESS macro의 Model 4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스트레스는 사회적 지지와 부적의 상관관계(r =-.237, p=.004), 전환충격과 정적 상관관계(r =-.685, p<.001)가 나타났고, 스트레스 대처는 사회적 지지와 정적 상관관계 (r =.219, p<.001), 사회적 지지와 전환충격은 부적 상관관계(r =.-296, p<.001)가 나타났다. 또한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전환충격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는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지지의 유의한 부분 매개효과(B=.033, 95% CI [.001, .094])가 확인되었다. 이는 전환충 격의 완화에 있어 개인이 보유한 대처 전략보다 외부로부터 제공되는 사 회적 지지가 더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따라서 임상실습 교육 전반에서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This study examined the parallel mediating effects of coping strategies and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linical practice stress and transition shock among nursing students. Data were collected from 143 students in C Province (November 2024) and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and PROCESS macro (Model 4). Clinical practice stress correlated negatively with social support (r =–.237, p=.004) and positively with transition shock (r =.685, p< .001); social support correlated negatively with transition shock (r =–.296, p<.001). Coping strategies were not significant, whereas social support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 (B=.033, 95% CI [.001, .094]). Findings indicate that social support is more effective than coping in reducing transition shock, underscoring the need for systematic support in nursing education.

논문요약
I.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2. 문헌고찰
    3. 연구목적 및 연구모형
II. 연구방법
    1. 연구설계
    2. 연구대상
    3. 연구도구
    4. 자료수집 방법
    5. 자료분석 방법
    6. 연구의 윤리적 고려
III. 연구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지지, 전환충격
    3.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 사회적 지지, 전환충격과의 관계
    4. 임상실습 스트레스와 전환충격과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와사회적 지지의 다중 병렬 매개효과
IV. 논의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 조진영(중원대학교) | Jinyoung Cho (Jungwon University)
• 김주연(동양대학교) | Juyeun Kim (Dongyang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