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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에 대한 신념이 성취동기에 미치는 영향 KCI 등재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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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교육 (Korean Journal of Teacher Education)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연구원 (Center For Education Research)
초록

본 연구는 지능에 대한 암묵적 신념과 자아탄력성, 자기구실 만들기가 성취동기에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를 보면 지능에 대한 암묵적 신념은 성취동기에 영향을 미쳐 지능이 노력에 의해 변화가능하다고 믿을수록 성취동기가 높았다. 자아탄력성과 자기구실 만들기도 지능에 대한 신념, 성취동기와 높은 상관을 보였다. 즉 지능이 변화가능하다고 믿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으며 자기구실 만들기를 적게 하고, 자아탄력성이 높고 자기구실 만들기를 적게 할수록 성취동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두 변인을 지능에 대한 신념과 성취동기의 매개변인으로 설정하고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매개효과가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 성취동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능은 노력에 의해 변화 가능한 것이라는 신념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지능에 대한 암묵적 신념은 현상적으로 두드러지는 변인은 아니지만 자아탄력성과 자기구실 만들기에 선행하여 영향을 주고 이러한 변인을 매개로 하여 성취동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을 하였다.

저자
  • 김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