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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하는 전도: 김선태의 실로암 사역에 대한 전도신학적 재구성 KCI 등재

Evangelism as Illumination: A Missiological Reinterpretation of Kim Suntae’s Siloam Ministry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50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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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신학 (Theology of Mission)
한국선교신학회 (The Korean Society of Mission Studies)
초록

본 연구는 실로암안과병원 김선태 목사의 사역을 전도신학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보게 하는 전도’(evangelism as illumination)라는 새로운 전도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연구들은 김선태의 사역을 치유선교, 장애인신학, 디아코니아, 이야기 선교학 등의 틀에서 조명해 왔으나, 그의 사역이 전도적으로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분석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이에 본 연구는 김선태의 주요 저작과 사역을 중심으로, 그의 사역을 존재로 서의 전도, 치유를 통한 전도, 그리고 영적 시력의 개안이라는 세 축으로 분석한다. 성경은 반복적으로 ‘보지 못함’과 ‘보게 됨’의 모티프를 통해 구원과 회심을 설명한다. 요한복음 9장의 맹인 치유, 사도행전 9장의 바울 회심, 누가복음 24장의 엠마오 사건은 단순한 시각 회복이 아니라 인식의 전환과 믿음의 형성을 드러낸다. 이러한 성서적 구조 속에서 김선태의 실로암 사역은 육체적 시력 회복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공동체 적 관계를 회복하며, 궁극적으로는 복음의 빛을 ‘보게 하는’ 전도적 사건으로 기능한다. 또한 본 연구는 전도이론의 관점에서 김선태 사역을 분석하여, 그의 삶과 사역이 단순한 의료봉사나 사회복지를 넘어 복음의 선행적 증언과 신뢰 형성, 그리고 인식 전환을 이끄는 전도적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밝힌다. 특히 그의 사역은 메시지 중심 전도를 넘어 존재, 관계, 치유를 통해 복음을 경험하게 하는 전도 모델로 이해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김선태의 실로암 사역은 현대 교회가 직면한 전도의 위기 속에서, 전도를 ‘설명’이 아닌 ‘보게 함’으로 재정의하는 중요한 신학적 통찰을 제공한다.

This study reinterprets the ministry of Kim Suntae, founder of Siloam Eye Hospital, from the perspective of evangelism and proposes a model of evangelism as illumination. While previous studies have focused on healing mission, disability theology, and diakonia, this study examines how his ministry functions evangelistically. It analyzes his work through three dimensions: being, healing, and the restoration of spiritual sight. Biblical narratives such as John 9, Acts 9, and Luke 24 present salvation as a movement from blindness to sight, indicating a transformation of perception rather than mere cognitive understanding. In this light, Kim’s ministry operates not only as medical service but as an event that enables people to perceive reality anew. This study argues that evangelism should be understood not as explaining the gospel, but as enabling people to “see” in the light of the gospel.

목차
한글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보는 전도의 신학적 구조: 존재, 치유, 인식의 변형
    1. 존재로서의 전도: 삶이 증언이 되는 구조
    2. 치유를 통한 전도: 통전적 선교와 복음의 경험
    3. 인식의 변형으로서의 전도: ‘보게 됨’의 신학
III. 김선태 사역의 전도신학적 구조: 존재, 치유,‘보게 함’의 통합
    1. 존재로서의 전도: 고난과 삶 자체가 증언이 되는 구조
    2. 치유를 통한 전도: 실로암 사역과 통전적 회복
    3. ‘보게 하는 전도’: 실로암 사역과 영적 시력의 개안
IV. 보게 하는 전도: 전도신학의 재구성
    1. 전도의 재정의: ‘보게 하는 사건’으로서의 전도
    2. 전도의 구조: 통합적 변형 과정으로서의 전도
    3. 기존 전도이론의 재배치: 통합과 확장의 관점
    4. 전도와 선교의 통합: 해석 공동체와 구현된 복음
    5. 전도신학적 기여: 개념 생성과 패러다임 전환
V. 나가는 말
주제어
Abstract
참고 문헌
저자
  • 남성혁(선교학, 장로회신학대학교) | Nam Sung-Hyuk (Missiology, P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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