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RI에서 선발된 Indica형 벼, IR 667계통에서 유내한 벼 및 Japonica형 국내장려품종을 공시하여 애멸구에 대한 저항성정도를 검정하고 나아가 내충성 기작으로 간주되는 식이선호성, 산란선호성 및 항충성(Antibiosis)을 시험하여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IRRI에서 선발된 19개 Indica형 벼품종 중 저항성반응을 보인 것은 H 105, Muthumanikam, Vellailangalayan, Karsamba Red ASD-7, Manavari Co 22, Mudgo, PTB-18, IR-18 및 IR 20 등 9개 품종이었고 TKM-6은 중도저항성(MR)이었으며 그밖에 것은 모다 감수성으로 나타났다. 국내재료중 IR 667에서 유래한 벼는 저항성반응을 보였으나 Japonica형 5개 장려품종은 모두 감수성반응을 나타내었다. 2. 저항성품종 ASD-7과 감수성품종 Jinheung(진흥)에 대한 식이선호성은 감수성품종에서 높고 저항성품종에서 낮았는데 접종 72특간후 Jinheung과 ASD-7 두 품종에 대한 선호율은 각각 와 이었다. 3. 저항성품종 ASD-7과 감수성품종 Jinheung에 대한 산난선호성은 식이선호성과는 달러 저항성품종에서 높고 감수성품종에서 비교적 낮았는데 두 품종에 대한 산난비율은 저항성품종에서 , 감수성품종에서 이었다. 4. 저항성품종에서는 약충의 사충율이 높았고 우화율이 낮았으며 반대로감수성품종에서는 약충의 사충율이 ?았고 우화율이 비교적 높았다.저항성반응을 보인 품종종에서도 IRRI 선발품종들은 이상의 사충율을 보였으나 IR 667에서 유래한 Suweon 213-1(통일품종)은 Suweon 214의 비교적 낮은 사충율을 보여 저항성품종이라도 항충성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애멸구에 대한 저항성품종은 Indica형 벼 품종에서 상당수를 찾아 볼 수 있었으며 그들 저항성품종의 내충성 기작은 우선 비식이선호성(Non-feeding preference)과 항충성이 관계하고 산란선호성은 관계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