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1957년부터 설치되었으며, 현재 1소장, 2과 7담당 7농업인상담소 등 43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농업을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작지만 강한 대전농업” 을 농업인과 함께 실현하고자 지역특화작목의 육성과 역량있는 농업경영체 발굴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은 단순한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유통․관광까지 포함한 6차산업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건강과 안전먹거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는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농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고 농업 인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녹색생명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은 도시 외곽이 산으로 둘러쌓인 천혜의 자연조건으로 도시와 융합되어 농업여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대전광역시 버섯연 구회는 5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표고, 느타리, 양송이 등 품목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인 농가 중 하나인 ‘미르농장’은 느타리와 큰느타리를 30여년간 재배해 왔으며, 생산된 버섯은 학교급식과 로컬 푸드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배려의 대상일 것 같았던 우리 농업과 농촌이 변화에 대응하여, 힐링팜으로서 의 농업 농촌이 상생의 배려로 지친 현대인들을 맞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