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실용 학문 전공 Z세대 학습자를 위한 글쓰기 수업 사례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를 통해서 실용 학문 학습자인 Z세대에게 보다 활용 가능한 글쓰기 수업에 대한 논쟁을 부각시 키고자 한다. 여기서 Z세대란 1995년부터 2005년 사이에 출생하여 청년기를 보내는 연령층으로 한정한다. 또한 실용 학문 전공 학습자란 인문학과 거리가 있는 취업 전략에 맞게 설계된 교육과정에 투입된 학습자를 의미한다. 이 논의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취업을 위해 고등교육을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시사적이다. 이 논의를 위해서 한국 대학이 놓인 상황 점검이 필수적이다. Z세대가 현재 한국에서 대부분 대학생활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대학이 진리의 상아탑을 지킬 것이냐 아니면 취업을 위한 관문이 될 것이냐 하는 오래된 쟁점을 포함 한다. 교양의 강화 정책, 기대 수명 연장으로 인한 학습자들의 변화를 두루 아우를 것이다. 그런 다음 실용 학문 전공 학습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할 수 있다. 글쓰기 교과는 교양이 냐 취업이냐 사이에서 사고 교육과 직무 교육의 길항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에 있다. 이 논문은 실제 현장을 토대로 하여 글쓰기 수업의 목표와 범위를 기술하고 내용과 방법을 상세히 할 것 이다. 그 과정에서 글쓰기 수업의 전망과 방향을 타진하여 앞으로 대학 교양 과정 글쓰기 수업 설계의 밑그림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논문은 현대 사회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학 글쓰기 교육의 확산을 위한 강력한 제언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다문화 교육인식과 다문화 수용성 간의 관계에서 다문화 교사효능감의 구조적 관계를 밝히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은 보육교사 대상 220명이었고 전체 표본의 크기를 설정하였다. 설문 지역은 대전과 충청 지역에서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 6월~8월 기간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불성실하게 응답한 16부를 제외한 204부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전공별로는 유아교육전공 59명(28.9%), 아동보육전공 65명(31.9%), 기타전공자 80명(39.2%)이였으며, 교직경력 중 다문화가정 영ㆍ유아를 지도한 경험은 있다 87명으로 전체 응답자의 43.1%였다. 분석과정에서 밝혀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다문화 교육인식과 다문화 교사효능감은 다문화 수용성에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교육인식과 다문화교사효능감이 높을수록 다문화수용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둘째, 다문화 교육인식은 다문화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다문화 수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다문화 교육인식은 다문화 수용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문화 교사효능감을 매개로 다문화 수용성을 촉진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