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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3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에 널리 쓰이는 컨디셔닝제이면서 항균력을 가지는 성분들인 1,2-hexanediol, ethylhexylglycerin, glyceryl caprylate를 대상으로, 이들이 화장품 제형 내에서 다양한 제형 원료와 혼합될 때 그람 양성, 음성 세균에 대한 항균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검토할 제형 원료로는 제형 내에서 항균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 7종(1,3-propanediol, 1,3-butanediol, glycerin, dipropylene glycol, niacinamide, EDTA-2Na, ethanol)을 선정하였으며, checkerboard assay를 이용하여 해당 물질들과 항균력을 지닌 3종 물질에 대한 항균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였다. 시험 결과, 세균에 대해 눈에 띄는 항균 시너지 효과를 보인 물질은 ethanol과 EDTA-2Na였으며 특히 ethanol은 항균력을 지닌 컨디셔닝제 3종 모두와 세균에 대해 항균 시너지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할 수 있었다. Glyceryl caprylate는 시험한 물질 7종 모두와 그람 양성균인 S. aureus에 대해 항균 부가 및 상승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4종의 폴리올이 첨가된 제형에는 1,2-hexanediol, glyceryl caprylate 조합으로 방부처방을 하는 것이 그람 양성, 음성 세균을 모두 제어하기에 용이하다고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화장품에서 자주 이용되는 항균력을 지닌 컨디셔닝제와 주요 제형 원료의 항균 시너지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항균력을 지닌 컨디셔닝제의 제형 내 항균력을 예측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
        2011.1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바이오필름은 부유 미생물이 피부 표면에 부착되어 형성된 미생물 집락이며 형질적ㆍ생화학적 특성에서 부유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 바이오필름으로 증식하는 미생물은 부유 상태의 미생물 보다 숙주의 방어나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바이오필름이 형성되면 감염 상태를 치료하기 위해 더욱 많은 항생제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감염된 세균의 내성을 피하면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세균을 사멸하는 것이 아니라 표적을 달리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아토피 등 염증성 피부 질환의 원인균의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을 억제하는 기작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S. aureus의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억제하여 피부질환을 조절할 수 있는 후보 물질을 찾는 데에 있다. 슬라이드글라스를 human placental 콜라겐으로 코팅하고 시험 물질과 함께 배양하여 억제된 바이오필름의 양을 crystal violet 염색법으로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측정하였다. 이 실험에서는 표준균인 S. aureus ATCC 6538 strain이 사용되었다. 실험 결과 편백다당체가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강하게 억제하였으며 녹차다당체와 황촉규근은 오히려 바이오필름의 형성을 촉진하였다. 자일리톨은 1 %의 낮은 농도에서는 바이오필름을 촉진하나 그 이상의 높은 농도인 3 %와 5 %에서는 억제하여 농도 의존적인 결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