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는 지질과 칼로리가 낮은 고단백질 공급원으로, 분말 또는 소스 형태로 가공되어 다양한 식품에 첨가된다. 그러 나 새우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가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 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가공식품에 포함된 알 레르기 유발물질은 인지하고 섭취를 피하기 어렵다. 이에 따 라 가공식품 중 새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새우의 열안정성 수 용성 단백질(TSSP)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를 이용하여 생산 한 다클론성 항체(pAb)를 기반으로 간접 효소결합면역흡착 분석법(indirect ELISA)을 개발하였다. 생산된 pAb는 Penaeus japonicus, Metapenaeus joyneri, Penaeus chinensis, Pandalus borealis, Penaeus monodon 등 5종의 새우에만 특이적으로 반응하였으며, 다른 식품 성분과 교차 반응을 보이지 않았 다. 개발된 pAb 기반 indirect ELISA의 검출한계(LOD)는 0.001%였다. 또한 삶음(100oC, 60분), 멸균(121oC, 60분), 튀 김(170oC, 8분) 처리된 새우 시료에서도 검출이 가능하여, 다양한 조리 조건 적용 후에도 검출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새우 TSSP가 열처리 식품에서 새우 혼입 여 부를 식별할 수 있는 항원 및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 음을 시사한다. 더 나아가, 본 연구에서 개발된 pAb는 가공 식품에 혼입된 새우 검출을 위한 면역분석 및 바이오센서 개발에 유용한 생체수용체로 활용될 수 있다.
한국의 전통 과자인 유과는 거의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공정 중 작업자 및 작업도구 등에 의한 교차오염으로 인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과 제조 공정 중 찹쌀의 불림 단계에서 증가된 미생물을 제어하기 위하여 항균 활성이 있는 용액 9가지 용액(40% 자몽종자 추출물, 100% 계피 추출물, 70% 에탄올, 100% 식초, 0.2% 차아염소산나트륨, 40% 초산나트륨, 40% 탄산수소나트륨, 40% 사과산, 40% 구연산)을 이용하여 Escherichia coli, Staphylococcus aureus, Listeria monocytogenes, Salmonella typhimurium, Bacillus cereus에 대해 항균 효과를 비교 확인하였다. Disk diffusion법을 통해 40% 사과산과 구연산에서 높은 항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추가로 항균용액의 농도, 처리방법 및 시간을 최적화한 결과 1% 사과산-구연산을 10분 동안 처리 시 세균 5종을 모두 사멸시켜 높은 항균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불림단계의 찹쌀에 1% 사과산-구연산으로 정치 및 교반하면서 10분 동안 세척하였을 때 일반세균과 대장균군의 수가 각각 4.0 Log CFU/g와 5.0 Log CFU/g씩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1% 사과산-구연산으로 불린 찹쌀에 대해 침지와 교반으로 10분 동안 처리함으로써 전통 유과 제조과정 중 쌀의 불림단계에서 증가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저감화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