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수정란 이식을 위해 선발된 대리모에 이식 전 백신의 투여 시기가 임신과 유산에 미치는 효과와, 임신한 대리모의 분만 예정일 전에 백신의 투여가 송아지의 질병과 생존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하였다. 실험 1에서는 한우 체외 수정란의 이식에 선발된 대리모의 백신 투여 시기가 임신과 유산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이식 전 주째 백신 투여시 임신율이 31.5%로서 대조군 및 주 투여군의 42.4 및 45.9%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5
본 연구는 체외성숙 배지에 첨가하는 PVP의 농도, EGF, cysteine 및 PVP의 단독 또는 혼합첨가가 한우 체외수정란의 체외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체외성숙 배지에 PVP의 첨가농도(0.1~3.0%)에 따른 분할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배반포 발달율은 0.5% PVP 첨가군이 가장 높았다(P<0.05). PVP, EGF 및 cysteine의 단독 및 혼합 첨가에 따른 분할율은 cysteine 단독첨가군이 높았으나(P<0.05), 배반포 발달율은 차이가 없었다. Inner cell mass 수는 대조군과 cysteine 첨가군이 PVP 첨가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고(P<0.05), 총 세포수도 cysteine 첨가군에서 가장 높았다. 수정란이식 결과는 대조군, EGF, cysteine 및 EGF+cysteine 군의 임신율은 46.1~63.6%로서 비슷하였으나, PVP 첨가군은 10%로서 다른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5). 본 연구 결과는 체외성숙 배지에 PVP의 첨가로 배 발생은 가능하지만, 세포의 품질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