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국내 패션안경의 구매와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더미렌즈의 시각적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 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방법: 패션안경 구매를 해본 적 있는 77명을 대상으로 구입한 장소, 사용목적, 더미렌즈 제거, 시각적 부작용, 주의사항을 조사하였다.
결과: 패션안경을 구입한 장소는 안경원이 44.2%, 그 외 장소는 55.8%로 나타났으며 더미렌즈를 제거한다 46.8%, 하지 않는다 53.2%로 나타났다. 시각적 부작용을 호소하는 비율은 32.6%로 나타났으며, 판매자에게 주의사항을 들은 비율은 15.6%로 나타났다.
결론: 더미렌즈를 제거하지 않고 안경을 착용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그로인해 시각적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패션안경을 판매하는 현장에서 패션안경을 착용하였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시각적 부작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설명해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안경 판매자들이 패션안경을 판매할 때 시각적 부작용에 대한 주의사항 설명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목적: 더미렌즈 착용에 대한 시각적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경렌즈와 패션안경에 장착되어 있는 더미렌즈의 광학적 성능을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도수가 없는 일반 안경렌즈(n=1.56)와 청광차단렌즈(n=1.56), 더미렌즈를 이용하여 렌즈의 굴절력, 프리즘양, 표면의 균일함 상태를 분석하였다.
결과: 몇몇 더미렌즈에서 렌즈 굴절력이 허용오차 범위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렌즈표면 분석에서 일반 안경렌즈에 비해 표면의 균일함에서 많은 차이를 보였다.
결론: 더미렌즈는 일반 안경렌즈와 비교하여 광학적 성능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더미렌즈를 제거 하지 않은 패션안경 착용 시 시각적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어 더미렌즈를 제거해서 사용하는 것이 시각적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목 적: 국내 스포츠 선글라스의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시각적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와 광학적 성능을 연구하였다.
방 법: 스포츠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147명의 대상자를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실태조사로는 시력교정 방 법, 구매장소, 주의사항, 시각적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광학적 성능으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포츠 선글라 스 제품 10개를 선정하여 렌즈 굴절력, 렌즈평행도, 비점수차를 구하였다.
결 과: 스포츠 선글라스 사용목적으로는 눈부심 방지가 73.5%, 얼굴보호 10.2%, 시야확보 9.5%, 미적 효과 2.7%, 기타 4.1% 순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선글라스 구매하는 장소는 온라인매장 43.5%, 안경원 25.3%, 스포 츠 선글라스 전문매장 12.2%, 면세점 10.2%, 기타 4.1%로 나타났다. 스포츠 선글라스 착용 시 부작용을 느끼 는 사람은 44.5%로 나타났다. 스포츠 선글라스 렌즈의 굴절력은 0.01 D~0.37 D, 프리즘 굴절력은 0.01 △ ~0.26 △, 종 비점수차는 -0.0098 D~0.1080 D, 횡 비점수차는 -0.0084 D~0.1872 D로 나타났다.
결 론: 스포츠 선글라스 착용 시 시각적 부작용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며 광학적 분석을 통해서도 시각적 부작용을 느낄 수 있어 안경사의 처방과 피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