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브릿포트 시 문학상(Bridport Poetry Prize) 수상 시인 마리오 페트루치의 선택된 시편들에 나타나는 환경 윤리를 탐구한다. 분석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고찰하는 생태비평의 핵심 요소인 ‘윤리(Ethics)’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문학의 영역에서 다양한 생태철학적 측면을 살펴보기 위해 페트루치의 작품은 중요 한 연구 대상으로 평가된다. 생태철학의 주요 구성 요소인 알도 레오폴드(Aldo Leopold)의 ‘대지 윤리(land ethics)’ 개념을 바탕으로, 자연 세계에 대한 페트루치의 윤리적 관점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본 논의는 윤리적 성찰을 담고 있는 시들을 중심으로, 자연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함양하는 데 있어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 하고, 아울러 페트루치가 자연과 맺는 깊은 연관성을 조명한다. 본 연구에서는 페트루 치의 묘목 , 목판화 , 스냅사진 , 울타리 , 우크리티예 , 프리핍얏 , 나나 , 바 바 나디야 , 골루보이 를 분석 텍스트로 삼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