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북지역은 약 700ha 이상의 면적에서 미국선녀벌레의 피해를 입었다. 그 중 600ha의 피해면적이 떫은감 주요 생산지인 청도군에서 발생하였다. 미국선녀벌레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2018년 5월 상순에 침투이행성 약제를 토양에 처리하여 약충이 부화하기 전감나무 수체 내 약제를 이행시켜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토양입제처리의 방제효과 조사를 위하여 토양입제 단독처리(5월 상순), 경엽살포 단독처리(6월 중순), 토양입제(5월 상순) 및 경엽살포(6월 중순) 체계처리를 비교하였다. 조사결과 토양입제 단독처리 시 약제처리 후 약 70일 이상 90%이상의 방제효과가 지속되었고, 경엽살포 단독처리 시 약제처리 후 약 2주 동안 90%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인 뒤 방제효과가 감소하였다. 또한 토양입제 및 경엽살포 체계처리 시 약제처리 후 약 70일 동안 95%이상의 높은 방제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