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예이츠와는 다른 면모를 보이는 3편의 시를 다룬다. 「참사」에서는 예이츠의 「1916년 부활절」에서 영웅적 태도를 눈에 보이게 칭찬하는 것에 대 한 비난을 암시한다. 그리고 히니는, 근본적인 인간적인 것에 근거하는 통찰을 보이기 는 하지만, 보다 믿을 만한 윤리적 기준을 예이츠의 「어부」에서 찾는다. 「밀짚 매듭」은, 의도적으로 보다 겸허한 상상을 하지만, 엑프레스틱한 시인데, 이 시는 「비잔티움으로의 항해」에 나타나는 이미지의 반향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헛것 보기』 시집에 서 히니는 형식, 인생과 영혼 사이의 관계에 대해 예이츠와 철학적 대화를 시도한다. 예이츠의 사색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도, 히니는 인생은 별개의 영혼의 차원에서보 다는 내면으로부터 이해되어야 한다고 확신한다.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사실은, 예이츠는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생각들조차도 스스로 일부 반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후기 작품들의 이론적 측면은 두드러지게 내적 통일성을 보이다. 즉, 사회와 개념, 이론들과 정신세계, 이미지론, 순환적 역사관, 등 사이의 구분이 쉽지는 않다. 이런 이유로, 나는 간단히 “예이츠의 우생학적, 영적 미학”이라는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