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 플라워샵에서의 절화보존제 사용현황 및 인식을 알아보고자 국내 성인남녀 120명의 플로리스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국내 플라워샵에서 일하는 플로리스트들 중 19.8%만이 절화보존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플라워샵은 45.5%로, 국내 플라워샵에서의 절화보존제 이용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플로리스트들의 절화보존제 주 사용 시기와 목적은 ‘화훼 상품 보관 시(39.6%)’에 ‘균 번식 억제를 위해(36.7%)’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절화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51.4%)이 가장 높게 나타나, 절화보존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절화보존제 사용 경험이 있는 플로리스트들에게서는 절화보존제의 이용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50.5%의 절화보존제 이용 경험자는 재구매 의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국내 플로리스트들의 경우 절화보존제에 대한 관심이 적지는 않으나(Mean=3.22), 절화보존제의 적은 이용 빈도와 낮은 인지도는 국내 절화보존제 시장이 작고 홍보가 부족하여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절화보존제 사용 후 플로리스트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의사를 보았을 때, 절화보존제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하여 국내 플라워샵에서의 절화수명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절화 품질 관리에 대한 인식을 고양시킬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의 관상기간이 긴 절화 상품 제공을 통하여 국내 절화산업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플라워샵에서의 절화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절화수명연장제의 사용유무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면을 알리면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수행하였다. 절화수명연장제에 대한 인식과 이용현황을 알아보고자 120명의 플라워 샵에 근무하는 플로리스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절화수명연장제의 사용현황과 특성, 실제 사용자들의 선호도 및 만족도, 사용유무에 따른 집단간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국내 플로리스트들의 절화수명연장제의 사용 유무 결과 ‘사용함’은 19.8%, ‘가끔 사용함’ 은 34.7%, ‘사용 안 함’은 45.5%으로 나타나, 화훼선진국인 일본이나 네덜란드에 비하여 사용 빈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화수 명연장제가 주로 사용되는 시기는 ‘화훼 상품 보관 시’ 및 ‘균 번식 억제’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며, 사용을 한다고 응답한 플로리스트들 에게서도 사용 빈도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51.4%의 플로리스트들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여 절화수명연장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절화수명연장제 사용시 만족도 조사에서는 44.2% 의 플로리스트들이 긍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절화수명연장제를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 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49.5%로 가장 많이 나 타났으며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함에 있어 효과적이었던 경험이 많았다고 판단되므로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의견 또한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절화수명연장제 재구매 의사는 50.5%로 나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응답률이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 플라워샵에서의 절화수 명연장제 이용현황 및 인식에 대해 살펴본 결과 플로리스트들에게서 절화수명연장제에 대한 인식이 선진국에 대비해 다소 부족하였고 정 보습득 및 접근성 또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국내에 시판 중인 절화수명연장제 브랜드의 종류와 광고의 빈도수도 현저히 낮아 소비 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부족한 것으로 연구되었다. 그러나 절화수명연장제를 사용하는 플로리스트들에게서는 만족도와 재이용율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SNS, 소셜 미디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절화수명연장제 광고의 노출 빈도를 높여 소비자들 에게 접근성과 사용효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다면 절화수명연장제의 사용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