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대학생에서 콘택트렌즈 착용 여부에 따라 음주와 전자기기 사용이 안구건조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법 : 대학생 32명(64안)을 콘택트렌즈 착용군(16명)과 미착용군(16명)으로 나누었다. 순목 횟수, 비침입성 눈 물막 파괴검사(NIBUT), 오큐튜브 검사를 기본 검사, 스마트폰 20분 시청 후, 목표 혈중 알코올 농도 0.03% 달성 후 측정하였다. 결과: NIBUT는 미착용군에서 착용군보다 일관되게 낮았으며, 기본 검사 및 전자기기 사용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10, p=0.001). 음주 후에는 경계선상의 유의성을 보였다(p=0.057). 오큐튜브 검사값은 미착용군에서 높았으며, 음주 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6). 미착용군은 전자기기 사용 후 순목 횟수와 오큐튜브 검사값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고(p=0.001, p=0.000), 음주 후에는 모든 검사값에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났다(p=0.039, p=0.000, p=0.000). 착용군은 전자기기 사용 후 순목 횟수(p=.034), 음주 후 오큐튜브 검사(p=0.008)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건성안의 유병률은 미착용군에서 전자기기 사용 후(p=0.028), 착용군에서 음주 후 (p=0.022)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음주와 전자기기 사용은 콘택트렌즈 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대학생의 안구건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본 연구는 홍삼추출물의 화장품소재로서의 항염증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홍삼 추출물을 사용하여 항염증에 대한 생물학적 활성평가를 수행하였다.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에서 시료의 항염증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MTT assay를 이용한 홍삼 추출물의 독성평가와 nitric oxide 생성 저해 활성 및 염증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의 발현량을 확인하였다.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 내에서 시료의 nitric oxide 저해활성은 25 μg/ml에서 71.2 %의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으며, western blot 시험결과 iNOS, COX-2 단백질의 발현은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홍삼추출물이 항염 효과를 가진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화장품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꽃송이버섯 에탄올 추출물의 Straphylococcus epidermidis, Straphylococcus aureus, Escherichia coli, Candida albicans 균주로부터 항균효능을 확인하였으며 항산화효과 및 염증관련인자인 NO저해율을 확 인하였다. 또한 꽃송이버섯 에탄올 추출물을 함유한 에멀션 제형의 물리적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pH, 점도, 에멀션 입자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paper disc 실험의 경우 Straphylococcus aureus, Candida albicans 균주로부터 항균효능을 나타내었으며, 에멀션 제형 평가의 경우 안정한 점도와 pH를 나타내었 다. 현미경으로 유화물 입자 관찰 시 추출물의 유무와 상관없이 제형 분리 현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 러한 결과는 꽃송이버섯 추출물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치를 제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