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수도권 MRI실 신규 방사선사의 현실충격 수준과 영향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간호사 대상 도구를 수정·보완한 설문 조사 결과, 6개 하위영역 평균점수는 모두 4점 척도의 중간 이하였으며 ‘동료 관계 위축’과 ‘업무 의 압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사회적 지지 상실’이 가장 낮았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고용형태·학제·임상 경력·병원 종별·근무자 수·검사실당 인원·동료 연령 비율 등 조직과 환경, 경력 관련 변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규 방사선사의 현실충격이 개인 특성보다 조직·환경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음을 보여주 며, 향후 방사선사 업무와 조직문화를 반영한 전용 측정 도구 개발과 사회과학 연구 활성화를 통해 직군 특성에 맞는 정책·교육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