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현재 표준시로 경도 135 E를 기준으로 하는 I-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I-시간대역의 서쪽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 표준시가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빠르게 운용되고 있다. 우리 나라가 적용하고 있는 이 I-시간이 우리나라의 표준시로 적합한가를 판단하기 위하여 세계 각국의 표준시 사용 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현재 세계의 각 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표준시를 검토해보면 주요 국가 중 56% 정도는 그 지리적 위치가 태양시와 표준시가 어느 정도 일치하고 있으며(Table 4 참조), 18% 정도는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빠른 표준시를, 그리고 또 21% 정도는 태양시보다 1시간 이상 빠른 표준시를 운용하고 있어서 대체로 태양시보다 빠른 표준시 운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늦게 운용하는 국가는 5% 정도가 있을 뿐이다. 이와 같이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표준시를 태양시보다 30분∼1시간, 또는 그 이상까지도 앞세워 적용하고 있으면서 그 중에서 또 많은 나라가 서머타임까지를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태양시에 대해 표준시를 어느 정도 앞세워 생활하는 것은 인간의 생체리듬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오히려 시간 이용을 효율화하는 장점이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다. 이는 한국의 경우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아 태양시보다 30분 정도 빠른 현재의 표준시 I-시간이 한국인의 생체리듬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오히려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시간환경인 것으로 판단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시간환경은 여름철에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제) 시행의 필요성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어 표준시를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I-시간은 UTC와 정수 시간차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는 세계 각국의 표준시 운영 경향과도 잘 일치한다. 따라서 우리 나라가 태양시에 맞게 H*-시간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태양시와 비슷한 표준시를 사용한다는 장점은 인정되지만, 그에 못지 않게 UTC와는 비 정수 시간차 시간을 운용하게 되며, 또한 하절기에는 서머타임을 도입해서라도 태양시보다 1시간 빠른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유발하게 된다는 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Inhibition of α-glucosidasesinvolved in the digestion and absorption of carbohydrates can decrease the postprandial increase of blood glucose level after a mixed carbohydrate diet. Therefore, we investigated the changes in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of wheat during germination process. We also investigated total phenolics and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ORAC) during germination process of wheat. Wheat was germinated for 0, 12, 24 and 48 hrs and results showed that both phenolic contents and α-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ies increased with germination time. More specifically, total phenolic content increased from (293mg/100g-F.W.) at 0 hrs germination to a high (4,082mg/100g-F.W.) achieved after 48 hrs germination. Additionally, alpha-glucosidase inhibitory activity was dramatically increased from a low 10% inhibition at 0 hrs germination to a high 60% inhibitory activity observed at 48 hrs. These results suggest that wheat, depending on the germination time, has the potential to contribute as a dietary supplement for controlling hyperglycemia and oxidative stress-linked diabetes complications. It may due to the natural response of plant seed to overcome the biotic/abiotic stress from environment during germination peri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