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인터넷 플러스’와 소셜 미디어 시대의 도래로 급부상한 ‘인터넷 스 타 도시(网红城市)’ 현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대표적 사례인 쯔보(淄 博)와 옌지(延吉)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문헌 분석법과 비교 분석법을 사용하 여 중앙 및 지방 정부의 문화관광 정책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발전 경로와 거버넌스 논리를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쯔보는 ‘사건 중심-정부 주도’의 폭발적 성장 모 델을 보였다. 이는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도시 전체의 협력을 통해 단기적 트래픽을 극대화한 특징을 갖는다. 반면, 옌지는 조선족 문화라는 깊은 자산을 기반으로 ‘문화 중심-시장 주도’의 점진적 발전 모델을 따랐으며, 시장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공을 창출하였다. 두 사례는 정책 방향, 정부의 역할, 고유한 문화 자 원, 그리고 미디어 전파 방식이 인터넷 스타 도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임을 시사한다. 결론적으로, 인터넷 스타 도시의 지속가능성은 일시적인 ‘트래픽(流 量)’을 실질적인 ‘체류(留量)’로 전환하는 데 달려있다. 이를 위해 도시는 고유의 자원적 특성에 기반하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관광 업태를 다각화하며, 문화적 내실을 강화함으로써 지속적인 매력과 회복력을 지닌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